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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은 처음 해보는거라...꼬막을 삶았는데요...

| 조회수 : 1,859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6-12-21 22:02:14
까진거 안까진거 하나씩 먹어보니까 맛은 있는데....
구정물 같이 거무스름하게 국물이 많이 흐르는데 제가 제대로 한거 맞는지...
서너번 씻고 삶으면 된다고 하던데 계속 찌꺼기들과 검은 물이 나와서 열번도 넘게 씻었어요.
이번에 장터에서 구입한건데 삶는 건 설명대로 했거든요.

그리고....
5키로 양이 엄첨 많네요.

꼬막으로 할 수있는 요리들 좀 가르쳐주세요.^^ (가르켜주세요...가 맞나요? ^^;;; 항상 헷갈립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설픈주부
    '06.12.22 8:53 AM

    제가 삶아보진 않았지만, 엄마가 꼬막 삶았을 때
    진한 국물(?)같은 것이 안에 들어있었던 것은 맞아요. ^^

    꼬막 까면 그 국물 따라내고 껍데기 한 쪽에만 살을 올려뒀던 기억이 나네요.

  • 2. 풀삐~
    '06.12.22 10:12 AM

    큰일이군요..
    .
    .
    .
    .
    .
    .
    .
    .
    저는 10키로나 주문했는데..ㅠㅠ

  • 3. 방울
    '06.12.22 11:01 AM

    꼬막에서 나오는 국물이 맞는거 같아요..
    원래 꼬막 국물은 조개국물처럼 하얗고 투명하지 않고 거무스름하고 조금은 탁하거든요..
    꼬막 요리는..
    살만 발려서 파, 양파, 오이등 여러가지 야채를 넣고 무쳐내는것도 맛있구요..
    양념은 골뱅이나 회무침 하는것과 같이 새콤 달콤 매콤하게..
    또 한쪽 껍질을 까서 접시에 올려놓고 슴슴한 간장에 파, 마늘 갖은 양념해서
    위에 살짝 끼얹어 내는 것도 있구요.
    꼬막 국물에 마늘 파 넣고 소금간해서 한쪽 껍질깐 꼬막을 담가서 내면 됩니다.

  • 4. 딸기엄마
    '06.12.22 11:38 AM

    어휴 정말...제 엉덩이 보여드리고 싶다는...(응?) 그럼 행복해지실 거여요.
    그리고 저는 도마 사이에 샌드위치를 끼우고 책으로 눌러요! 두꺼운 요리책 두권이면 거뜬.
    담에는 콜린님을 따라 이번에 산 무쇠웍으로 시도해보겠습니다.

  • 5. silverfruit
    '06.12.22 11:46 AM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아 보여서 얼마는 냉동실에 넣어두려고 어제밤에 껍질 다깠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네요.(풀삐님 넘 걱정마세요^^)
    껍질부피땜에 엄청 많은거 같았는데 다깠더니
    껍질 깐 노력대비 양이 얼마 안되서 에게~~했답니다.^^
    그많은 꼬막들중에 뻘만 가득한게 딱 하나 있었어요.
    첨엔 이게 뭐야~했는데 손으로 문질러 보니 얼마나 입자가 곱고 매끈하고 부드러운지...
    갯벌구경도 못해본 저는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했답니다.ㅎㅎ
    꼬막도 쫄깃하면서도 연하고 맛있었어요.
    본의 아니게 장터후기가 돼버렸네요.

  • 6. 김명진
    '06.12.22 12:53 PM

    꼬막을 인악히고 까셨단 말인가요?
    익혀서 살 발라내서 얼렸다
    나중에 녹여서 무치기만 하는거 아닌지요...

  • 7. silverfruit
    '06.12.22 1:44 PM

    제목에 삶았다고 해놨는데...^^;;
    익힌거 냉동해놨다 나중에 해동시켜 써도 괜찮죠?
    신랑은 해산물 싫어라 하고 순전히 5살난 아들 줄라고 샀는데...
    (식당에 나오는 꼬막반찬을 너무나 잘먹어서요.)
    어제 금방 삶은 거 까줬더니 정말 맛있다며 국물을 쪽쪽 빨아먹네요.
    이렇게 좋아 하는걸 알았으면 진작 해줄껄 그랬어요.
    애만 먹이기엔 양이 많아서 반은 얼리고 방울님 알려주신 방법으로 해볼라고요.

  • 8. 정수연
    '06.12.26 9:07 PM

    꼬막은 맛은 있는데 손이 만이 가서.. 사서 반찬 할 엄두가 좀 망설여져요..
    전 그안에 뻘같은거
    껍데기 까면서 발라내는데 나중엔 꼬막에서 나온물땜에 손이 전부 간질간질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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