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꼬..꼬순이 큰일 해냈어요 ^^

| 조회수 : 3,413 | 추천수 : 5
작성일 : 2014-03-29 11:37:51

 

 

처음 와서 이틀째 일거예요

 


 

 

 


 

 

 

 


 

 

 

요래 아가이던 꼬순이가  벌써 6개월이예요

가끔씩은 고구마 팔이도 하고 ㅋ

냥이씨들은 박스나 바구니에 들어가는 걸 즐기는거 같아요

 


 

 

 

얘가 뭐가 되려고

공부하는 걸 싫어해요 ㅋㅋㅋ

 


 

 

제일 친한 사이예요 둘이서

꼬순이 머리가 개님 입속에 들락날락 ㅜ

 


 

 

한참을 뛰고 나면

털제거 테이프 5장은 뜯어내야 하구요 ㅜ

 


 

 

 

캣타워집은 정말 피곤할 때만 잠시 애용하고 늘 비어있어요 ㅜ

문닫고 자려하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소리내며 문열라고 난리난리

꼭 침대에서만 자려고 해서 큰일이예요

 

 

 

처음에 제 눈에 띄었을 때도

우는 소리가 너무 처절해서 발견하게 되었고

모래 파뭍는것도 요란하고

문 열라고 우는 소리도 대단하시고

하품도 얼마나 요란하게 하는지 ㅋㅋ

성격이 그냥 ㅋ




 

 

요즘은 개구장이 시절인가봐요

눈가에 장난기 그득이예요.

 

 

 

 


 

 

 

몇일 전부터 저러고 있어요 ㅜ

냥이씨 키우는게 처음이라 여러가지 신경 쓰이네요

처녀티가 나려고 하는것 같아서



 

 

2주전 상담하고 예약해두었던 병원에서

어제 종합검사와 더불어 중성화 수술을 하고 왔어요.

병원서는 수액맞추며 마취 다 깨서 데려왔는데

저 조끼 때문에 중심을 못잡는거 같아요

 

 

 

 

기분도 아주 나빠요 ㅜ


 

 

 

한나절을 저리 주무시네요

 

 

 

 

몇시간 지나니까 눈빛이 조금씩 살아니세요 ㅋ

 

 

 

오늘도 기분이 나아지지는 않지만

상태는 매우 양호하답니다.

 

꼬순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살자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가리
    '14.3.29 2:00 PM

    전 이쁜 비숑이 눈에 들어 옵니다...ㅎㅎ
    꼬순아...너도 참 귀요미구나...

  • emile
    '14.3.29 10:04 PM

    ㅋㅋ
    비숑 아가들도 정말 사랑스럽죠

  • 2. cheshire
    '14.3.29 2:29 PM

    꼬순이 수술했군요.
    그래도 빨리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우리 냥이는 수술하고 온 날부터 한 일주일 너무나 삐져서 높은 곳에서 아무 기척도 없이 울분을 삼키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자길 고생시켜서 화가 단단히 났었던 것 같아요.

  • emile
    '14.3.29 10:05 PM

    워낙 꼬순이 성격이 적극적이다 못해 극성맞아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너무 잘 참아서 맘 아파요 ㅜ

  • 3. 고냥씨
    '14.3.29 7:40 PM

    다 감사하고 고맙네요.저도 꽥꽥거리며 동네애들손에
    들려있던 카오스아기냥이를 세째로 들였죠. 지금은 정말 얘없었으면 어쨌을까싶어요.
    저희막내도 수술하고 온날 마취풀리며 아팠는지 으릉으릉 낮은 신음을 하는데 눈물나더라구요. 후유증?으로 살도 엄청찌구요ㅋ
    꼬순이와 행복하세요~~

  • emile
    '14.3.29 10:07 PM

    그쵸?
    맘이 많이 아파요
    사람 좋자고 순리를 거역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서로 공존해야 하니
    환경에 따라 어쩔 수 없다고 알아 듣거나 말거나 막
    지껄여요 제가 ㅜ

  • 4. 가을아
    '14.3.30 10:26 AM

    아웅~ 귀여워라..저렇게 작았던 애기가 중성화수술을 했군요.
    그죠~ 그거 하고 와서 축 쳐진 모습 보면 어찌나 짠한지..
    그래도 금방 회복했다니 다행이네요.
    울 가을이도 첫날만 시무룩하고 담날 잘 놀아서 휴~ 했던 기억나요.

    둘이 잘 논다니 거 보는 재미가 쏠쏠하시겠어요.
    개님이 성격 짱 좋아보이고요

  • emile
    '14.3.31 12:03 PM

    개님중에 쟤만 성격이 좋아요
    딴 노친네들은 그야말로 개무쉬 ㅋㅋ

  • 5. 털뭉치
    '14.3.31 8:25 AM

    꼬순아 아팠지?
    이쁜놈...
    견원지간이란 말은 전혀 안맞는 거 같음.

  • emile
    '14.3.31 12:03 PM

    너무 아가때부터 봐서 가족으로 인정하는거 같아요

  • 6. 고든콜
    '14.3.31 10:46 AM

    우왕~꼬순이 그새 이렇게 커서 진짜 큰일했네요..우리애들 수술할때 생각나서 눈물날라 그래요..ㅡ.ㅡ

  • emile
    '14.3.31 12:04 PM

    세월이 꼬순이 재롱보는 사이에 훌쩍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98 내게 보이기 위해 도도/道導 2025.11.08 24 0
23197 우선과 순위 도도/道導 2025.11.07 136 0
23196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2 챌시 2025.11.07 675 0
23195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6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303 0
23194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012 0
23193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606 0
23192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572 1
23191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301 0
23190 ,,,, 1 옐로우블루 2025.10.30 369 0
23189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389 0
23188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895 0
23187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607 2
23186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704 2
23185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118 3
23184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759 2
23183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331 0
23182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787 1
23181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748 2
23180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3,903 0
23179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29 0
23178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962 0
23177 멀바우 트레이입니다 4 아직은 2025.10.06 2,216 0
23176 후회 2 도도/道導 2025.10.06 812 0
23175 복된 추석 행복한 연휴 되세요 2 도도/道導 2025.10.05 541 0
23174 어쩌다 집사.. 5 통돌이 2025.09.30 1,842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