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리스 부부요..저의 글을 읽고 연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거울나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충분한 인터뷰 자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인터뷰 자료를 가지고

개인정보는 절대 누출되지 않고

참여자 분들의 이야기는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마무리하겠습니다.

[햇살~]

지나가다 원글님의 새로운 인생에 축복드립니다.
저의 경험으로 큰 고통은 큰 자기 성찰을 가지고 오더군요. 같은 계열의 공부를 나름 의미있게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새로 찾은 원글님의 인생과 혜안에 축복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한 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간이 흐르면 남편도 나도....저절로 용서가 될거예요.

[거울나무]

햇살님, 감사합니다.
햇살처럼 따뜻함이 전해져옵니다.
시간이 흐르면...
그리고 흘러가는 지금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힘이 됩니다.*^^*

[하늘푸른]

익명으로 이메일로 접근하시면 모를까 얼굴보고 만나시긴 어려울것 같은데요.
이메일로 참여하라면 할수 있을지 생각좀 해보겠습니다.
사이는 좋은 편이나 섹스리스에 가깝습니다.
원인도 알고 있구요.
근데 40~50 대 되면 자연현상으로 그냥 안하고 사는 부부도 많아요.
안하거나 못하거나 여하튼 그냥 둘다 생각이 없어지는거요.

[거울나무]

그쵸..주변에 섹스리스부부가 참 많습니다.
저 같이 난리부르스를 안해도 말이죠.ㅎㅎ
섹스리스는 많은데 선행연구는 없어요ㅠㅠ
논문을 쓰는데 어려운 지점 중 하나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욱 연구해야겠다 싶기도 합니다
하늘푸른님...감사합니다. 관심을 갖고 댓글도 달아주시니...^^

[coty]

저도 누구에게도 털어놓치 못하는 고민이였지요...
문득문득 생각나면 참.. 답답해서 요즘은 아예 빨리 늙어버렸으면 좋겠다.. 하고 있네요
저도 이멜로 참여라면 가능할듯합니다.
메일로라도 저희 답답함을 해소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하며,, 더불어 논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거울나무]

댓글을 남기신 것은 어떻게 해 보고싶으신 마음도 많으신거죠?^^
이멜로도 인터뷰가 가능한지 교수님께 여쭤볼께요.
그런데요..
심리상담을 이멜로 안하는 이유가 어떤 사건의 스토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건 아래 흐르고 있는 감정이 중요하거든요.
예를 들어 내 친구가 나를 보고 웃었어요. 라는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친구가 나를 보고 웃었을 떄 내가 느낀 감정이 중요해요. 심리상담이 그감정을 다루는 작업이듯
마찬가지로 제 인터뷰도 힘들게 만나서 인터뷰를 하는 것은 사실과 함께 그것에 대한 개인이 느낀 감정과 만나기 위해서예요.

감정은 흐르는 물처럼 갇혀있지 않고 말로 표현을 할 때 정화되요.
저도 초심상담자로 상담을 하고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구요
제게 이멜주소를 쪽지로 주시면 저의 연구의 일부분을 보내드릴께요,
인터뷰한 내용이 어떻게 쓰이는 지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인터뷰내용은 저와 지도교수님만 보시구요, 인터뷰 내용에서 부분적으로 발췌해서 인용합니다.
개인의 신상이 드러날 곳은 처음부터 부호화처리를 하거나 아예 기록을 하지않구요, 직업같은 것은 살짝 바꾸기도 합니다.
비밀보장은 상담자의 기본수칙이구요.

[거울나무]

다섯분만 더 참여해주시면 무사히 섹스리스부부의 연구물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
여러분의 경험을 소중하게 다루며..
우리나라의 섹스리스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callii]

주로 어디서 모일 예정이신가요.?
개인적으로 만나신다면 어디서 만나시는지요?
시간은 얼마나 소요되며 몇번 정도 생각하시는지요.?

[거울나무]

개인적으로 인터뷰를 합니다, 보통 까페에서 만나구요, 인터뷰는 한번. 한두시간 인터뷰를하고,
추가인터뷰는 메일로 질문하곤합니다. *^^*
장소는 원하시는곳으로 원하시는 시간에 제가 맞춰달려갑니다 서울전지역, 경기권까지 가능하구요ㅎ

[callii]

쪽지드립니다

[거울나무]

감사합니다~~^^
쪽지드렸습니다.
힘이 빠질만하면 한 번씩 힘을 내게 해주시는 참여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별달꽃]

저는 며칠전에 만나뵙고 왔는데요.
원글님 너무너무 좋은 분이셨어요. 예쁘시구요.
제가 너무 많이 도움을 받고 상담을 받은거 같아서 절이 하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여러분들도 참여하셔서 좋은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저는 좋은 친구가 벗이 되어드리기로 했답니다.
사랑해요. 원글님.^^

[거울나무]

이런 과분한 칭찬을해주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예쁘다는 칭찬이 제일좋다능ㅎㅎ
제가 도움을 드렸다니 더욱 감사하구요.

[잘될꺼야!]

어떻게 참여하면 되나요
무슨학과이신지요

[거울나무]

상담대학원에서 석사과정으로 일반 상담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아동상담, 청소년, 부부등 으로 나눠져있구요.

참여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