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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심한동네
'13.11.1 12:34 AM놀라운 통찰입니다ㅠㅠ 희망이 점점 안보이는거 같아서 힘들군요.
2. 바람처럼
'13.11.1 11:42 PM예전의 웃음조각*^^* 님이 맞으신가요?....... 무척 오랜만이네요. ^^
‘원글’에 올리신 말은 헨리 조지가 쓴 『진보와 빈곤』에 나오는 말로
알고 있는데, 이 책을 사놓고 아직 읽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부활』1부 3장에도 헨리 조지에 대한 말이 나온 것으로
보아 그 당시 톨스토이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보여요.
이 분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교를 가지 못하는 대신, 독서를 통해
지식의 세계를 쌓았고 국가의 ‘토지정책’에 혜안이 담긴 명저를 썼던
모양입니다.
‘우국지사憂國之士’라는 말이 책속에만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우국지사’라고
할 수 있겠지요. 현대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7,80년대처럼 언론만 통제
하면 만사였던 시대가 아닌데도,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대중
들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한편, 현실세계의 부당성을 알지만 자신의 안위나 각 가정을 짓누르고
있는 경제 문제라든가 질병으로 인한 당면 문제에 급급하다 보면
현실에 둔감해질 수밖에 없겠지요. 또 하나는 특히 대학생들이 ‘보수화’
경향이 심각해져서 80년대와 같은 불의不義에 대한 의로움의 분노가
현저히 약해진 현상은 확실하게 체감이 되네요.
그렇지만 “경전과 역사를 통해 사물을 본다면..” 결국 정의가 제자리를
찾아가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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