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6세 남자아이 한글교육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4,77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8-19 10:06:52
5세된 딸아이와 6세된 사내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올초까지는 맞벌이 하다가 요즘은 집에 있는데,
아이들에게 기본으로 무얼 해줘야 하는지 요즘 무척 고민입니다.
이제까지는 조기교육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으로 큰아이도 7살이되면 한글을 가르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가져오는 숙제(국어 산수)가  내가보기엔 거의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이더라구요,
같은 어린이집 아이들도 대부분 글을 안다고 하면서 은근히 주눅 들어 있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구요
제가 어릴땐 학교 들어가서 배웠는데, 그냥 무시하고 버틸수는 없을거 같아서
기탄한글을 시작하기는 했는데.통문자로 배우는거라 6살에겐 안맞는게 아닌가 해서요
엄마가 하는것보단 그냥 방문교사 하는걸 해야하나 싶기도하구
직접 가르치니까 잘할땐 좋으나 안그럴땐 내색 안할려해도 그게 힘드네요
자기전엔 항상 책 2~3권씩 읽어주고 영어테잎은 자기들끼리 놀때 자연스레 틀어주니까  저절로 영어는
조금씩 익히는거 같더라구요
수학적 개념은 남자아이라 그런지 잘 이해하는편이구요
스트레스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깨칠 방법은 없을까요?
책을 열심히 읽어주면 될까도 생각했었는데 우라 아이들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림을 열심히 보지 글에는 별 관심이 없구요
`다른 친구들은 다아는데 나는 몰라` 라고 말하는 큰아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 친구들이 너보다 똑똑한거 절대 아니라고 다른 친구들이 너무 빨리 배운거지 너가 늦은건 아니라고
위로하지만 아이한텐 상처가 되었을까요?
요즘 유치부 애들은 집에서 엄마가 뭘해줘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딸맘
    '04.8.19 10:16 AM

    방문교사를 이용하여 하는게 더 효과적일것같구요, 엄마랑 복습하는 형식이 되면 더 좋을것 같은데요. 요즘엔 5살 정도되면 한글을 아는아이들이 많대요 그래서 유치원에서두 거기에 맞추어서 교육을 하더라구요 너무 조바심갖지는 마시구요, 남자 아이들은 거의다 6세 이상되어야 알기시작하더라구요, 그러니 늦은건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한글교육은 요즘엔 통문자로 익힙니다. 그게 더 효과적이예요
    저는 초딩교사인데요 지금 초딩1학년 담임입니다.
    아이들 한글 모르고 오는아이들이 한반에 1~2명 정도예요
    그런 아이들 들어오자마자 부진아 지도 받는답니다.
    요즘엔 초등학교 들어가서 한글배우지 ..하시면 안되어요..
    물론 읽기,쓰기 시간에 기초적인거 배우긴하지만 기간이 짧기 때문에 그기간동안 한글 못깨우쳐요
    거기다 수학이나 슬생 등 모든과목이 한글을 모르면 암것도 할수 없답니다, 수업시간에..
    교육과정이 그래요...
    늦어도 초등입학때까진 한글 깨우쳐주세요..
    두서없이 적어서 도움이 되셧길 바라면서..

  • 2. 지혜림
    '04.8.19 10:28 AM

    다른 방법도 있긴 하겠지만... 저희 큰 아이 경험으로는요.
    5살 여름쯤 되니까 문자에 대한 관심이 팍 늘어나더라구요.(12월생) 당시 그 반에 글읽을수 있는애는 남자애 2명 여자애는 3명쯤 됐는데 여자애들은 명확히 알고 있는거 같지 않았어요.
    제가 직장맘이라 가르쳐줄 여유도 안되고 가르치는 방법도 몰라서 눈높이 한글을 시작했어요.
    넘넘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구 6개월쯤 지나니 유아단계가 끝나면서 글씨 다 읽더군요.
    선생님과 스티커 붙이는게 넘 재밌었나봐요. 근데 학습지 넘 양이 적고 해서 읽는 법까지만 해서 끊었어요. 그리고는 그냥 집에서 동화책 정도 읽어주구요.
    친구들이 쓰기 시작하니까 따라서 쓰기도 하구... 지금 7세인데.. 아직도 소리나는대로 쓰느게 많아요. 그래도 그런건 학교가서 배워도 괜찮을거 같구 학교가믄 금방배운다니까... 틀리면 그냥 말로만 가르쳐주는 중이요.
    일찍 읽게 되길 원하신다면 6세 정도에선 학습지의 도움이 빠를거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 3. pink
    '04.8.19 10:42 AM

    요즘 어린이집 아이들은 빨리 한글공부를 시작하는거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두 6세(12월생)인데 어린이집아이들 반정도가 한글은 안다는 소리에 작년겨울쯤
    눈높이를 시켰는데 다행이두 금방 흡수하더군요. 평소에 한글에 관심두 있어하구여...
    그런데,
    욘석이 첨엔 젊고 이쁜선생님이 오니깐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따라하더니만 중간에 선생님이
    중년의 펑퍼짐한 아짐선생님으로 바뀌니깐 전혀 하려고 들지 않는거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중단하고 지금은 기탄한글만 사두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그래두 공룡이름이나 여행다닐때 이정표나 지도책보고 아는글씨 총동원하여 지 나름대로 읽어내리긴 하더군요.
    저두 다시 선선한 바람불면 시작해야겠네여....
    방문학습지 어떤선생님을 만나느냐가 관건인거 같은데 좋은선생님 만나면 아주 유익하리라 봅니다. 주위에 잘 알아보셔요.

  • 4. 사과궁디
    '04.8.19 10:44 AM

    www.arisu.co.kr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게임을 하면서 한글을 익히는 프로그램인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저희 아이 돌 무렵부터 조금씩 보여주고 했더니 지금 30개월인데 웬만한 한글 거의 다 읽거든요. 5,6세 정도에 시작하면 훨씬 진도도 빠를 거구요. 일단 아이들이 공부한다는 생각 없이 즐기면서 한글을 공부한다는 게 가장 좋더라구요.

  • 5. 학습지
    '04.8.19 10:56 AM

    방문학습지를 이용하세요
    가격도 그리 부담아니고 한글깨치기엔 괜찬던데요
    이제 6살인데 하나도 안늦은거니 조바심내지마셔요~

  • 6. 파프리카
    '04.8.19 11:41 AM

    웅진 한글깨치기 괜찮은것 같아요..
    저도 직장생활하다 그만두고 아이키우려니 아무것도 몰라서 방문판매교사 말듣고 다른출판사 한글교재 비싼돈주고 구입했었는데요..별로였어요..
    지금 우리딸 5살인데요..3개월전부터 한글깨치기 시작했는데 매우 흥미있어하구요..
    대신 엄마가 열심히 복습해줘야 효과있어요..
    교재도 따로 안사고 학습료도 저렴하구..전 괜찮은것 같아요...
    처음엔 한글이니까 직접해줄려고 했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엄마는 공부처럼 시키는데 요즘 학습지는 놀이처럼 한글공부를 하더라구요....
    전 본전 뽑으려고 열심히 복습시킵니다...

  • 7. Beauty
    '04.8.19 4:02 PM

    흠...제 딸은 오디오랑 같이 책을 보면서 바로 1달만에 한글 다 깨우쳤는데...
    도로로롱~하고 책장 넘기는 부분을 가르쳐 주니까 열심히 다라 보더니 몇 번 반복하다 글을 익혔어요...햐..돈 굳었죠..^^::
    기특해서 책을 무지 많이 사주기 시작....
    한 1년 넘게 오디오 없음 책을 안 보더니 이제 드뎌 오디오 안 듣고 스스로 읽네요.
    만 5세때 전집 첨 사줬구요....
    울 아들....지금 만 4세인데 1,2,3도 제대로 모른다죠...ㅋㅋ
    넘 걱정마시구...스스로 익힐 수 있게 유도하심이...
    전 학습지 어려서 시키는거 반대예요.
    스스로 하는 습관을 익히지 못하고 곡 남이 시켜줘야 공부를하는 나쁜 버릇을 들이는거니까.
    창의력도 떨어질 수 있구...
    물론 아주 나쁘다는건 아니지만....전 스스로 하게 하고싶네요.
    돈도 돈이구.....언젠가 다 하게마련인데 좀 늦었다고 애를 잡는거.....
    엄마의 선택이긴 합니다만....

  • 8. 빠숑맘
    '04.8.20 12:19 AM

    제 딸은 5살 얼마전 4번째 생일 지났죠....
    유치원을 다니는데 여긴 방학을 한달이나 하죠...
    심심해 하길래 기탄한글에서 이벤트할때 사둔 학습지 꾸준히 했죠...
    한달 다되어 갑니다...신기하게도 통문자 낱글자 자음 모음까지 다 익혔죠
    제 딸이 똑똑하다는게 아니라 아이가 하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제 딸 태어나면서 부터 지금까지 하루 책 10권씩 하루도 안빼고 읽어줬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주면 저절로 글자를 안다는 말에 부지런히 읽어줬습니다...
    혹시 두살쯤 한글을 떼지 않을까 기대도 하면서...
    우리딸도 티브이에서 광고하는 그런 아이가 되지 않을까 상상도 하면서...
    그런데 웬걸 4살까지 쉬운 '사과'도 모르더군요
    또 책제목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외우게 해도 나중에 읽으라면
    비슷하게 자기가 지어서 읽더군요 ...기가막히죠...
    그래서 엄마 욕심을 버렸죠...
    우리딸은 영재도 아니고 천재도 아니고...그저 평범할 뿐이다...
    글자가 뭐냐고 묻지도 않고...학습지 시도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글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니...
    금방 깨치더란 얘깁니다...
    아이마다 학습지 방문 선생님이 효과적인 아이도 있고 또 엄마가 끼고 아이 특성을 고려해가며 가르쳐야 하는 아이도 있고...
    그리고 남자 아이들은 대부분 여자 아이보다 늦습니다...
    하지만 지식 습득의 깊이는 깊답니다....아직 6살이니 초조해 하지마시고
    방문 학습지 2살부터 줄기차게 한 제 친구 지금 6살인데 겨우 한글 압니다...
    또 한 친구 6살 3월에 시작했는데 3개월만에 줄줄이 읽습니다...
    판단은 엄마가 합니다...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가...

  • 9. 엄마곰
    '04.8.20 12:53 PM

    6살이면 집에서 엄마랑 해도 되겠더라구요.
    아이가가 글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빨리 늘어요.
    기탄한글(서점에 있어요)도 좋구요, 학습지도 좋아요.
    스티커붙이기 등등 흥미있게 되어있어요.
    한글카드로 놀이처럼 복습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047 리복 DMX시리즈...... 숲과산야초 2019.03.15 244 0
39046 심을 때가 있고 벨 때가 있다. 1 해남사는 농부 2019.03.06 691 0
39045 부부 싸움 1 해남사는 농부 2019.03.03 1,122 0
39044 우리가 잃어버린 행복 1 해남사는 농부 2019.03.02 661 0
39043 접영 발차기 할때 시선이요. 1 say7856 2019.02.28 456 0
39042 "산다"는 것 해남사는 농부 2019.02.28 434 0
39041 자유함-혼자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19.02.27 708 0
39040 이거 강아지 피부병일까요? 1 차츰 2019.02.24 404 0
39039 사람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해남사는 농부 2019.02.23 945 0
39038 위경련때문에 미칠거같아요 어떡해야 할까요? 5 토토 2019.02.21 862 0
39037 자식이 싫을때도 있지요? 1 배째랑 2019.02.02 2,079 0
39036 취미로 하는 악기연습.. 2 4 fkgm 2019.01.28 1,665 0
39035 위*프에서 고구마를 샀는데 5 밀꾸 2019.01.23 2,237 0
39034 여성전용 주차장 여러분의 생각은?? 6 TheQuiett 2019.01.19 1,865 0
39033 82cook 궁금한게 겨울토끼 2019.01.16 943 0
39032 취미로 하는 악기연습.. 2 fkgm 2019.01.15 1,347 1
39031 자녀분 조기 유학 사람사랑 2019.01.06 1,349 0
39030 해킹당한 MissyUSA, 2019년1월1일 detroit123 2019.01.02 2,562 0
39029 건강한 생활을 위해 - 7분도미 1 해남사는 농부 2019.01.02 1,539 0
39028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1 해남사는 농부 2018.12.30 1,357 0
39027 연탄 후원내역 해남사는 농부 2018.12.24 675 0
39026 시골땅값 4 영원한 초보주부 2018.12.18 3,603 1
39025 이 벌레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어디에 올려야 할 .. 4 블루매니아 2018.12.17 2,692 0
39024 폐 ct사진입니다. 이상한 부분좀 짚어주세요 ㅠㅠ 2 82kim 2018.12.13 3,407 0
39023 영어 과외 선생님 구합니다 최선을다하자 2018.12.06 1,53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