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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아이가 정서적으로 괜찮을지

| 조회수 : 9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4-29 15:28:02
안녕하세요
21개월 아들을 두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친정에 있고 휴일, 주말을 가서 아기와 시간을 보내고
남들보다 편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많이 피곤해하는 한심한 사람입니다

2돌이 되는 때 데려오려합니다
저희 엄마께서 지성껏 돌보아 주시고 이모,삼촌,동네 아줌마들...
귀여움을 한몸에 받고 있고 상대적으로 친가쪽에는 멀고 그래서 많이
얼굴을 못보이는 형편입니다
저희는 맞벌이라 제가 7시 20분 정도 출근을 하고 신랑이 8시쯤 합니다
요번에 제 직장 앞으로 이사를 와서 저는 10분정도 소요되는 편한 곳에 살고 있지요
이번 여름에 데려와서 바로 앞동에 있는 놀이방에 맡기려고 계획중인데
엄마 아빠 퇴근시간이 늦고 일정치 않아서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2년 동안 정들었던 사람들을 떠나서 엄마 아빠 옆에오는 것은 좋은데
아이가 충격을 받거나, 힘들어하면 어쩔까 고민이 됩니다
아들이 저랑은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제 생각이지만요)
그래도 하루종일 놀이방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몹시 걱정됩니다

친정에 맡겼다가 2돌쯤 놀이방에 맡긴 선배맘들 어떤지요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들은 사람들도 또래의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활달한 성격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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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은맘
    '04.4.30 10:04 AM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재은이 30개월때..친정에서 데리고 왔는데요...피가 뭔지..ㅠㅠ
    30개월 키워준 할머니하고 빠이빠이 하는데..울지도 않고..웃으면서..안녕하더라구요
    엄마아빠하고 함께 있는게 엄청 좋은 모양이더라구요
    그때부터 쭉~~어린이집 종일반 다니고 있답니다...
    아침, 저녁 할머니가 좀..봐주시구요...

    좋으시겠어요..이제 매일 매일..이쁜 아들하고 같이 살게 되셨으니..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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