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만에 고구마스틱이랑 월남쌈,,

| 조회수 : 10,082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3-19 13:58:34

조금전에 튀겨낸 고구마스틱이예용,,

시댁에서 준고구마 우리 작은딸 머리만한 크기들이라서 카레에만 넣어 먹다가 고구마스틱한번 튀겨봤네요,

고구마하나 채쳐서 튀겼을뿐인데, 달콤하면서 바삭한 맛이 어느 과자에 비할수 없는 맛이라고나 할까,,


또 어느날 말아본 월남쌈,,,

신랑 절친 큰아들이 초3학년인데, 와이프가  5월에 둘째를 낳아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부부라서 어느 토욜 저녁초대를 했었어요,,

메인 메뉴는 우거지 많이 들어간 감자탕이였는데, 먹기 바빠서 미처 사진을 못찍었네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월남쌈은 사이드 메뉴,,,

감자탕에 고기가 붙은지라 고기대신 계란 지단을 노란색, 흰색 따로 해서 넣어본 월남쌈,,

친구 부부가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좋았던 날이였습니다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3.19 5:12 PM

    ㅋ~ 우거지감자탕 아쉽습니다. 정말 맛있었겠는데......
    월남쌈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꾸울~꺽

  • 요리하는여자
    '12.3.23 3:33 PM

    담엔 꼭 ~ 우거지 듬뿍 들어간 감자탕 올리렵니다

  • 2. 행복한 우리집
    '12.3.19 6:41 PM

    월남쌈 맛있게 보이네요. 저렇게 쌓아놓아도 안붙나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0 PM

    저는 먹기 불편할 정도로 붙진 않는거 같아요,,

  • 3. 꿈돼지
    '12.3.19 9:26 PM

    우거지넣은감자탕생각만으로정말맛나게네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1 PM

    푸핫~~ 제가 태어나서 두번째로 해본 감자탕이였는데,, 정말 예술이였다고나 ㅋㅋ
    암튼 초대받은 가족이 맛있게 잘먹어줬어요,,

  • 4. J-mom
    '12.3.20 12:14 AM

    아..고구마스틱..
    넘 맛있겠어요.

    어릴적 좋아하던건데...ㅎㅎ

  • 요리하는여자
    '12.3.23 3:37 PM

    바삭하고 고소한게 정말 손이가요 손이가 ,,,,
    요거 너무 자주 먹다간 뚱보 아줌마가 될거같아요 ㅋㅋ

  • 5. Erinne
    '12.3.20 12:42 AM

    보기에는 속까지 비춰서 정말 맛있어보이는데..
    저는 월남쌈피의 냄새를 잘 못 맡아서 구입 망설이게 되요
    냄새 덜나는 제품이나 아니면 제거 하는 방법 있을까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4 PM

    아 월남쌈피도 냄새가 나는군요,,,

  • 6. 미달네
    '12.3.20 11:10 AM

    월남쌈 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고구마스틱도 달달함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ㅎ

  • 요리하는여자
    '12.3.23 3:38 PM

    아~ 하세요,,,

  • 7. 바나나
    '12.3.20 11:50 AM

    저도 월남쌈 해봤는데 이렇게 어슷썰기를 했더니 내용물이 우수수 쏟아지던데...
    어떻게 이렇게 잘 썰으셨죠?
    다음에 다시 해봐야겠어요. 아자!

  • 요리하는여자
    '12.3.23 3:27 PM

    비결은 좀 꼭꼭 말아주는것 밖에 없는듯 해요,,,

  • 8. 로즈빌
    '12.3.20 11:58 AM

    월남쌈이 저는 꽃다발인줄 알았어요.^^ 완전 예쁨.

    저도 고구마스틱튀김 좋아하는데 안한지 오래 됐네요. 한번 튀겨봐야 겠어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2 PM

    우리 5살 작은딸 때문에 그날이후 3일내리 고구마스틱 튀겼어요 ㅎㅎ
    오늘도 고구마스틱 외치는 딸을 배추전으로 유혹해서 점심으로 폭풍흡입했네요

  • 9. 딩딩
    '12.3.20 5:08 PM

    저도 월남쌈이 꽃다발 같아요^^
    색이 정말 곱네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5 PM

    월남쌈은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는다지요,,,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그만이지요,,

  • 10. 무명씨는밴여사
    '12.3.21 6:32 AM

    고구마스틱, 학교 다닐 때 길거리에서 많이 사먹던,
    꼬깔모양 종이에 담긴 고구마스틱을 들고 다니면서 먹었었는데....
    아~ 추억 돋는구만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6 PM

    학창시절을 아주 시골에서 보낸지라 그곳에선 고구마스틱을 만들어 팔진 않았어요,,
    저는 50원짜리 설탕 듬뿍 발린 밀가루 핫도그를 친구들과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2 챌시 2024.04.26 1,870 0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4,306 4
40979 봄봄 14 juju 2024.04.13 10,229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564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6,107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744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380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845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346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329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8,097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102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567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328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317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84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713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543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77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251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96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15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64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495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69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520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63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8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