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젠하이드어웨이

[세빈맘]

아래에 젠하이드어웨이에 대한 글이 많이 있긴해도, 한번 다녀왔기에
글을 올려둡니다. 필요하시면 참고하시라구요..

위치는 성수대교 쪽으로 가다가 자생한방병원 못미쳐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조금만 들어가면 있었구요.. 좁은 골목이라 차가 가끔 엉켜서 조금 불편하기도 해요..
발레는 해주는데, 근처 기계주차장에 세웠다가 가지고 오느라 다른 데보다 시간이 좀더 걸리구요..

검색해 봤을때는 평이 엇갈렸었는데요.. 일단 압구정, 신사동 일대의 식당들에 비해 다소 가격이
낮은편인것 같기도 한데요.. 세트메뉴가 싸긴 해도 점심세트는 메인요리가 쌀국수나 스테이크로
다양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넷이서 갔는데, 네 가지 요리를 시키고 커피까지 마시니까
1인당 25000원 정도 내게 되었어요..

요리의 양은 작은편은 아니었구요.. 맛은 아주 고급은 아니어도 맛있다 괜찮다 할 정도였어요.
메뉴에는 피자도 있었고, 볶음밥 종류, 국수와 볶음우동종류
샐러드, 고기요리 등이 다양하게 있어서 여러가지 골라 먹기 좋았구요..
만날 장소를 고르다보면 커피까지 제공되어 여기저기 다니지 않아도 되는 곳이 주로 이태리 식당이
많아서 한달에 한번 만나는 모임으로는 이태리 식당 안가고 싶을때 많았었는데, 가끔씩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퓨전 치고는 맛이 그리 어정쩡하지 않고 괜챦았습니다.. 점심때 가니까 어머니들이 모임을 많이
가지시는지 2층으로 많이들 올라가시던데, 우리는 1층에서 먹었었구요.. 1층 한가운데를
정원처럼 꾸며 놓아서, 답답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okeeffe]

전 명동점 두번가봤는데
모임같은거하긴 적당한거같아요
적당한분위기, 가격
맛도 괜찮은편....

[제민]

옐로우커리 괜찮았는데... 갑자기 먹고싶네요;

[커피.]

딸이 자주이용하는 곳인데 수다 떨기 좋은곳이라더군요. 4명이면 3인메뉴로 , 3명이 가면 메뉴 2개를 시켜서 먹는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