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베레스트 갔어요

[나잘난]

정말 분위기는 별로네요
그냥 인도음식이라서 색다른거 먹어본다, 하면 괜찮은데
.....양고기 커리에 고기는 왜 이렇게 덩어리가 큰지 부담스러웠구요.
볶은국수도 약간 짠 듯 했어요.
그리고 계산하고 가는데 인사도 없네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
돈 더주고 친절하고 분위기 있는 식당이 나을 거 같네요

[이쁜강지]

저 인도요리전문점에서 카레랑 난먹는거 넘 좋아해서 여기저기 댕겨봤는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져^^;
강남이나 명동 다른곳들은 고급스런 분위기에 써비스도 좋지만 넘 비싸고,,
저렴한편이라는 동대문 에베레스트랑 뿌자,,그중 뿌자는 동대문운동장역에도 2호점이 오픈해서 다른곳보단 저렴한 가격대비 맛도 괜찮아 두타 쇼핑하러갈적마다 가게되는거 같은데 거긴 주문받고 계산하시는 남자분이 친절하기도하구요,,갈적마다 인원수대로 음료쿠폰도 줘서 배부른대도 한잔씩 꼬옥 마시고 오게되여^^

[샴발라]

동감이에요. 임신했을 때 남편이랑 에베레스트 일부러 찾아 갔었는데
그리 청결하지 않고 분위기도 별로고 가격도 그다지 싼 편도 아니구요.
일부러 가서 사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who knows?]

뿌자는 괜찮아요. 사장님도 친절하고 맛있고 싸고(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강가나 달에 비해서)

[김명진]

인도 음식 좋아합니다. 뿌자도 두어번 갔는데요.
위생이 별로라 비츄입니다. 소스 재활용을 하시더라구요. 경험담입니다.

[김명진]

물론 나중에 재활용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참 무성의하게..잘못 본거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옥신각신 몇번 쪽지로 하다...(네이버에셔) 결국 신참 조리사의 실수라고 사과는 하셨지만..더 이상 갈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재활용 하는 집이 많은거 압니다.
어쩔떄 알고도 속지요. 그러나 제가 분명히 봤는데도 저만 이상한 사람되는거 같아..실수였다고 사과하셨음에도 이제 다시 가고 싶지 않아졌어여.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재활용은 안하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