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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향원-이향방 선생님

| 조회수 : 4,449 | 추천수 : 179
작성일 : 2008-08-01 01:41:41
연남동에 있어요.

저희 가족은 짜장면이랑(저는 자장면이란 말 싫어요. 그냥 짜장이라고 할래요 ㅎ ㅎ) 탕수육 먹으러 자주 갑니다.

맛은 지극히 주관적이라 딱 부러지게 말하기가 어렵네요.

짬뽕이나 짜장면에 있는 면 때문에 속이 부대끼지 않아서 좋구요.

여기 음식 먹고서 물을 많이 마셔대지 않아서 더 좋구요.

땅콩 절임처럼 생긴 밑반찬이 참 맛있어요.

최근에는 그곳 분들께 부탁해서 치파오를 살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누룽지탕이랑 좌종당계도 풍미가 대단합니다.

이따금 이향방 선생님도 만나 뵐 수 있는데 어쩜 그리 피부도 좋으시고 늘씬하신지 부럽기만 합니다. ㅠ 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네
    '08.8.1 10:14 PM

    향원에 자장면도 파나요?
    예전에는 없었는데...

  • 2. Terry
    '08.8.3 11:31 AM

    그러게요.요즘은 파나보죠? 예전엔 면요리는 없어서 애한테 볶음밥 시켜줬던 것 같아요.^^

  • 3. 이한나
    '08.8.4 2:32 PM

    그랬군요.

    저는 짜장면 안파는 집은 중국집으로 쳐주지 않습니다요 헤헤.

    오늘도 짜장면 먹으러 갑니다.

  • 4. 인드라망
    '08.8.4 11:51 PM

    이 집은 누룽지탕이 지대로 더라구요. 뭐 다른 것도 맛잇지만...추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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