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탕~

[마님]

십몇년전에 갔던 초계탕이 가끔 생각나는데,
지금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파주쪽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나름 유명한 집이라는데.
아시는분 있나요?

[똥줄의 숲]

혹시 십몇년 전에 갔다던 식당이 가정집(주택) 개조해놓은것 처럼 생기고
입구에서 도토리 가루로 만든 빈대떡 부쳐서 닭날개나 닭무침이랑 함께 서비스(?) 되지
않았나요? 그곳이 맞다면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초리골(법원 도서관 근처) 입니다.
거기.. 초계탕집 아주 커다랗게 지어놓고, 장사는 여전히 잘되요.

근처에.. 공원 비슷하게 만들어놔.. 밥먹고 간단하게 산책하기도 좋고요
방가로 같은거 있던데.. 그건 대여하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댁이 근처라 종종갑니다^^

[에델바이스]

제가 5분거리에 사는데 몇년전 사람들이 유명하다고해서 한번 가봤는데 그냥 그랬어요

근데 작년에 방송에서 나오길래 사람 입맛도 변하니 다시한번 어떤맛인가 보자하고 갔더니

건물을 다시 지었거든요.. 탁자도 끈적끈적 맛도 영~~ 일부러 드시려고 오신다면 말리고싶네요

[산책(승원 맘)]

제가 하나 갈켜드릴께요 초계탕드시러 가셔서 바로 초계탕시키지마시고
닭한마리(메뉴엔없습니다) 달라하셔서 뜯어먹고 그다음 국수를 시켜서남은 닭살은 넣어드시면
그게 초계탕이에요 모르시는 분들은 바로 초계탕 몇인분으로 주문하시는데 그러면
가격이 좀 세거든요 이케 드시면 똑같은 초계탕 좀 저렴하게드시는거에요..(저도 근처에 살거든요) ...윗님처럼 일부러 오신다면..별로

[마님]

아이구~답변 감사합니다.

[기린]

아이구 전 너무 실망 했는데요.
제 친구도 한번 가고 안간다네요.
저희는 3번 시도 했다가 먹어봤어요.
너무 지저분해요.
닭 기름 둥둥 뜨고 ,남편이 왜 이런 곳에 사람 많은 지 이해 못하겠다하더군요
맛도 별루예요,
이곳 파주 사람들은 안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