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지하 식당가 사랑채

[여행]

어머님 모시고 오래간만에 한식을 먹고자 "사랑채"(역삼동 LG 아트센터 지하 식당가 위치)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한식당 가격은 예상했지만 그 가격에 맛, 써비스가 너무나 실망스러워서 회원님들께서
참고하시라고 글올립니다.

- 맛은 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 가격을 주고 먹을 만한 가치가 정말 없습니다(은대구 구이하나 나오고 기본반찬 37,000)

- 홀매니저가 주방앞에만 서있으니 오는 손님을 보지도 못하고 불러야 옵니다. 그당시 옆 룸에 외국인 손님 3명
   을 비롯한 약 6명의 단체(?) 손님이 있었으나 일반손님을 지나칠만큼 그쪽손님들에게 예유가 깍듯한 것 같지
   않았습니다.

- 저희들 식사 마치고 디저트(약간의 과일)을 받는데, 서빙하시는 분이 식탁의 그릇들도  안치우고 과일접시를
   내놓습니다. 치우고 올려주십사부탁했더니 그제야 접시만 치우고 남은 음식들은 그대로 두고 휑가버리더군
   요.

어른 모시고 간 식당인데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매니저에게 자초지정을 얘기해도 미안하다 소리 식사값낸다음에 하더군요. 맛있으면 그러한 서비스못받아도 되지만 엄연하게 10% VAT를 받는 식당인데 저녁도 맛나게 못먹고 푸대접받고 와서 회원님들이 참고하시라고 글올립니다.    

[르플로스]

저도 그전에 가보았는데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