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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인도이웃...

| 조회수 : 2,565 | 추천수 : 89
작성일 : 2007-09-23 23:17:19
몇분이 추천해주셔서 혜화역 소나무길에 있는 '인도이웃'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연극 한편 본 뒤 같이 간 일행 둘과 함께 갔는데요...

음~

관자튀김 들어간 것, 안심튀김 들어간 것, 또 뭐 하나였더라...

암튼 이렇게 3종류 시켜서 먹었는데...

글쎄~ 전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추천해주셨던 분들도 아주 맛있다라고까진 않으시고...그냥 혜화역 부근엔 워낙 먹을데가 없어서 인도이웃이 그나마  괜찮다 정도로 추천해주셨던지라...그래서 그런가보다 했지요...

워낙 오뚜기 인스턴트 카레에 길들은 촌스런 입맛이라 그런건지...

카레색이 약간 갈색이 돌면서...별로 제 입맛에 맞질 않았습니다.

전 관자튀김 들어간 것 먹었는데...관자도 좀 질겼구요...

다른 분들은 맛나게 드셨나요?^^;;


혜화역에 저 자주 공연보러 가는 편인데...

맛있는 집 있으면 추천 좀 해 주시겠어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7.9.28 11:54 AM

    전 파스타 좋아하는데 옐로우 다이스 추천합니다. 혜화역 1번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골목으로 20미터 정도 들어오시면 2층에 노란 간판이 보이실꺼예요..

    순전히 제 취향인지라 추천할까 고민하다 올립니다. 여기 해물 크림 스파게티 맛있어요. 피자도 괜찮은 편이구요. 후식으로 꼭 샤베트(맞나?)를 공짜로 주시는데 이것도 맛있답니다. 가격은 요리 하나당 만원 안팍으로 생각하심 될것같아요.

  • 2. 요리초보
    '07.9.28 6:27 PM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참 고마워요^^ 가볼께요~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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