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식당에가보니 최근 많이 읽은 글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여의도에 있는 주신정에 갔어요

| 조회수 : 3,693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7-07-02 14:35:12
2번째 방문이 이었는데 정말 비추입니다.

종업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좋았는데 고기 질과 맛은 영 아닙니다.

물론 서비스로 주느 저렴한 것들은 정말 배터지게 아낌없이 주나 정작 고기질이나 맛은 정말 아닙니다.

된장찌개나 반찬들은 죠미료맛이 물신나고  특히 쌀이 정말 지금까지 먹었던 최악의 상태 분명 중국산 찐쌀인거 같아요

색깔도 영....    양으로 승부한다는 생각밖에 안나요.

주인이 탈랜트인분이 한거라 여의도에서 꽤나 유명한곳이라 해서인지 사람이 꽤 많아요.

같이 간분이 일단 맛보다는 배불리 먹을수 있는곳이라 저녁에 술먹기 좋다는군요

그렇다고 싼집도 이니구요.  서비스로 주는 계란찜이니 내장들....  마지막에 누릉지  냉커피먹는 맛으로 간답니다.

고기를 남길정도이니 ....   아마 비싼임대료를 다른 서비스로 메꾼다는 생각밖에 안나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킴비
    '07.7.2 3:19 PM

    사람이 항상 많아서 고기는 맛있나보다 했는데 아닌가보네요.
    예전에 김치찌게 먹었다가 도대체 뭔 맛인지 이맛도 저맛도 아니어서
    수저 던지고 나오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옆테이블에 앉은 아저씨들도 평생 이렇게 맛없는 김치찌게는 첨이라고 투덜대시더라고요.
    가격도 비싸고 분위기는 시장같은데 사람 많은것 보면 정말 신기해요.
    어느날은 거기 지나가다 줄서있는 사람들 보면 쫓아가서 말리고 싶더라고요.
    아마도 반찬이라도 맛있었다면 용서가 되었을지도 몰라요.ㅋㅋ

  • 2. 바위솔
    '07.7.2 5:17 PM

    언젠가 식당 평수도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한데서 몇명이 점심 먹으러 갔는데
    음식맛이 아주별로 하여 ~이래가지고 세나 낼수 있나 ~했더니 카운터에 주인이
    들었는지 계산하러 가니 주인이 없더군요
    그리고 그뒤에 그곳을 지나다 보니 그집 간판이 다른 걸로 바뀌 었어요

  • 3. 다희누리
    '07.7.5 11:12 AM

    저 여의도가 직장인데..그집 점심먹으러 자주가는데요

    거기 다른곳보다 김치찌개는 괜찮아요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다른곳은 고기도 이상한것 넣어주지요

    쇠고기질은 조금 떨어져요 여긴 이벤트가 많은 집이지요,,원글님 말씀대로 내장궈주고 계란도 즉석에서 부쳐주고,,ㅋㅋ그러니까 양은 엄청많죠

    여의도가 임대료가 비싼지 ..5000원짜리갖구는 제대로된 밥을 먹을데가 없답니다
    그정도면 양호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836 백소정 푸른거북이 2025.06.27 65 0
4835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깽굴 2023.11.02 7,216 0
4834 홍대입구역 우물집 1 까만봄 2023.09.28 3,433 1
4833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까만봄 2023.07.25 4,395 0
4832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2 아가다 2023.01.19 4,140 0
4831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arbor 2022.10.09 5,642 1
4830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1 캔디맘 2022.04.11 10,023 0
4829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6 아줌마 2022.02.21 12,043 0
4828 한국의 집 고호재 4 바이올렛 2022.02.11 13,749 1
4827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바이올렛 2021.02.03 14,837 1
4826 오랫만에 명동교자 6 바이올렛 2021.01.27 15,204 0
4825 홍대 정돈돈까스 바이올렛 2020.11.26 13,289 1
4824 을지로4가 우래옥 5 바이올렛 2020.07.16 16,392 2
4823 상수동 소담가츠 바이올렛 2020.07.15 11,672 1
4822 삼각지역 평양집 1 바이올렛 2020.07.12 13,072 0
4821 제주도 보말칼국수 설이맘 2020.04.29 16,861 0
4820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별리맘 2020.04.11 13,250 0
4819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아줌마 2020.02.22 11,727 0
4818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7 mercury 2019.10.09 13,901 0
4817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바이올렛 2019.07.17 15,591 0
4816 목포1박2일 까만봄 2019.06.19 13,899 1
4815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바이올렛 2019.06.19 12,870 0
4814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바이올렛 2019.06.19 14,279 1
4813 올리앤 (이태리식당) 바이올렛 2019.06.19 12,097 0
4812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요조마 2019.06.04 12,546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