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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까페 이마

| 조회수 : 4,828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07-06-08 06:20:24
지난 현충일 말로만 듣던 광화문 일민 미술관 까페 이마엘 갔지요.
6시 좀 넘어서...
정말 수첩에 저희 앞에 20테이블이 밀려있대요
시간 맞춰서 오랍니다.
실내에는 앉아있는 사람들 서있는 사람들까지...

대강 시간이라도 알려달라고 했더니...책임질(?)수 없답니다.
휴대전화로 문자라도 보내달라고 했더니 그건 안하게 되있답니다.??
혹시라도 순번 지나가면 무효랍니다.????
청계천을 두번이나 지나면서 겨우 순번을 지나가게 하지 않고 자리에 흐뭇하게 앉았습니다.
아, 비굴...

중간에 저희가 전화하니 알려주긴 하데요..10개 남았어요.,5개 남았어요...
둘이서 햄벅 스테이크 하나와 과일 와플 하나 먹었습니다...

너무 기대를 했는지 맛은 그럭저럭...

그런데 너무 하지 않나요????
7시 조금 넘으니 주문 끝났다고 하더군요...주방 작업 끝~종업원들 정말 좋겠더군요. 일찍 끝나서....

한마디 씹었습니다.

정말 잘났어,,,증말 증말~~~~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
    '07.6.8 9:48 AM

    전 여기 와플 때문에 가요^^
    와플이 2종류인데..
    전 하겐다즈 아스크림 2가지 고를 수 있는걸로 시켜서 (과일와플도 가능한가요?)
    와플하고 다른 접시에 달라고 해요. 아스크림 녹으면 싫더라구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갈때마다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는 것 같아요. 운 좋으면 30분..
    그런데 요즘 와플을 메뉴에 올리는 까페가 꽤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이마는 직접 만드는 것 같던데..어떤 곳은 냉동와플을 데워서 나오는 곳도 있고..
    와플 맛난 집 발견하면 올릴께요^^

  • 2. 둥이둥이
    '07.6.8 10:03 AM

    주말에 언뜻 남편이랑 갈려고 들어갔다가 도로 나왔어요..
    이런 집 좀 신경질나요..-.-

  • 3. 태현모
    '07.6.8 12:35 PM

    과일은 고를 수 있는 여지가 없는 듯 해요..바나나 키위와 캔 과일칵테일...
    과일 와플은 11000원 아이스크림 와플은 12000원..햄버거 스테이크는 8000원.
    정말 건방스러운 종업원....하긴 그래도 사람이 메어터지니 그래도 되나봐요...
    머리 한번 쥐어박고 싶은 충동이 무럭무럭~

  • 4. 단아
    '07.6.8 1:37 PM

    이마.. 정말 기다리기 힘든 곳이죠
    그래서 전 와플 먹고 싶을 때 건너편 '더 플레이스'에 가요
    가격도 더 저렴한데 CJ카드는 20% 할인도 되거든요
    블루베리, 과일, 초콜릿 와플 6천원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3천원에 추가돼요
    대신 녹차랑 바닐라 중 1가지로만 두 덩이 주지요.. 저도 눅눅해지는 거 싫어서 따로 담아달라고 하죠
    근데 여기도 이마처럼 시끄럽긴 마찬가지여서 얼른 먹고 나온다는..

  • 5. 빠숑맘
    '07.6.8 2:09 PM

    저도 현충일날 애들데리고 가서 1시간 넘게 기다려 먹엇습니다...
    아이들도 첨엔 아이스크림이라 좋아라 하더니 넘 많은 양에 느글느글....
    저도 그냥 별루였어요...1시간 넘게 기다려 먹을만한 곳은 아닌것 같아요...
    개인적 취향이겠지만...딸래미 친구 엄마는 맛잇다고 적극 추천하던데...
    차라리 삼청동 빈스빈스인가...이름은 헷갈리지만 거기가 더 맛있어요...
    거기도 북적대긴 마찬가지지만요...거기는 아이스크림 얹은 와플은 없던것 같던데...
    아무튼 생크림 와플 맛있어요...

  • 6. 랑이
    '07.6.8 2:45 PM

    저두 현충일날 와플 먹겠다고..
    삼청동 빈스빈스? 암튼 거기 갔다가 사람들도 넘 많고 번호표도 없이 무작정 기다려야 해서..
    광화문 이마로 갔더니 40번이라는 말에 그냥 조용히 옆에 파이낸스 빌딩 가서 야쿤까야 토스트 먹고 왔어요.... 와플 먹기 넘 힘들어서 와플기계 살까 잠시 고민했답니다...ㅋㅋㅋ

  • 7. 긴팔원숭이
    '07.6.10 1:54 PM

    ㅋㅋ 저는 아이스크림 따로달라고 얘기할 생각은 못하고
    아이스크림이 녹기전에 먹을려고 빛의 속도로 먹었던 게 생각나네요...

  • 8. 수수꽃다리
    '07.6.10 3:58 PM

    아...벨기에 와플 며칠전에 mbc에서 봤어요.
    아줌마랑 아들이랑 참 웃음이 선해보이던데 와플이 정말 맛있나봐요?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이마는 너무 오래 기다리는게 좀 싫기도 하고,
    무뚝뚝한 종업원들도 그렇고,
    햄버그스테이코도 너무 간이 세다고 해야하나..그런데
    제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 9. 아멜리에
    '07.6.11 11:28 AM

    전 넘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걍 그저그랬는데
    같이간 친구들이 와플 넘 맛있다구 하더라구요

  • 10. still
    '07.6.14 5:50 PM

    저는 여기 초창기 알려지기 시작할때쯤 갔는데 사실 음식은 걍 그랬어요.
    그 위치에서 그런 까페 분위기 찾기 어려우니까 간거지.. 그런데 ㅇ즘 사람 정말 많아졌나보네요
    예전엔 스무팀? 그정돈 절대 아니었는뎅

  • 11. 버섯댁
    '08.2.29 9:09 AM

    햄버그스테이크는 한 세번 떠먹고나면 입맛이 떨어진다고 할까요. 세명이서 햄버그스테키 하나시키고 와플에 커피한잔 먹는게좋더군요. 역시 기다리는것은....!! 그래서 the place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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