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역 근처...

[삐짐고양이]

맛있는 케잌이나 떡케잌 파는 곳 있으면 좀 알려주세염~~~

[푸른토마토]

케익은 파리크로와상, 라리케익 맛있구요..다르지만 '루시파이'도 맛있어요.
떡케익은 파리크로와상 옆에 '빚은'이란 떡집이 생각나네요..떡케익은 안사봤네요..

[쿠우..]

빚은에서는 돐 기념 떡 돌린거 받아서 먹은 적 있는데 그냥 무난...떡케익이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케익은 라리나, 루시파이나, 아니면 커피빈 맞은편에 C4 셋 중에 하나 하심 될듯해요.
갠적으루 파리크라상이나 르노뜨르는 너무 무난해서...맛은 별룬거 같아요.
라리의 요즘 딸기 밀페이유 진짜진짜 맛있는 철이고, 다른 케익도 다 맛있죠.
신제품도 세가지인가 나왔어요. 좀 자르기 불편하기는 한데, 빵칼 있으시면 잘 잘리니까
딸기밀페유 추천~ 아니면 그냥 딸기 들어간 시트케익도 맛있어요
아님 루시파이 애플크럼블인데, 이건 3일 전인가 예약해야 되서 좀 번거롭죠 -_-;

[후니]

빚은 맛이 별로더라고요
lg지하에 예당떡집 맛나요...
꽤 유명한데....

[빨간원피스]

저도 예당떡집에 한표를 던집니다.그집에서만 떡을 사먹어요.

[박현선]

제가 떡을 좋아해서 적어봅니다.

lg 지하 예당은 궁중 떡을 표방하는데, 맛있지만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죠.
동네에서 사먹는 것으로 두텁떡은 그래도 예당이 제일 괜찮고 전반적인 맛이 수준급인 듯 합니다.

만약 서민적인 개떡을 좋아하신다면 절대적으로 공무원 시장 안에 있는 과일집 옆에 방앗간에서 사셔야해요.
쑥맛도 좋고, 정말 쫄깃해요.
백화점이건 괜찮은 떡집에서건 개떡과 두텁떡을 꼭 사먹는데...
개떡은 이곳을 능가하는 경우가 없었어요.

현대아파트 쪽에 상평통보는 처음에는 모두 국산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다른 떡집과 달리 그 흔한 팥고물의 양도 정말 적었거든요.
하지만 그때는 다른 집과는 다른 맛이 있었어요. 조금더 부드러웠다고나 할까?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요.
얼마전에 먹어봤을 때는 그냥그냥 먹을 만한 정도였어요.
전과 같이 차별화되는 맛이 없었다고나 할까...

한때는 아리랑 떡집이라는 곳 편이 맛있었는데, 아쉽게도 없어진지 몇 년됐어요.

케잌은 라리 비싸죠. 맛은 괜찮지만.
차라리 힐튼 호텔에서 부가세 주고 사는 편이 싸답니다.(개인적 선호겠죠.)

점포 수리 후 파리크라상 케잌은 그냥 보통 정도예요.
예전에는 차라리 르노뜨르(점포 수리 전)가 나았는데, 파리크라상이 수리 후 르노뜨르와 스타일이 비슷해졌고요.
르노뜨르가 수리 후에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적지 못하겠네요.

아루(하겐다즈 옆)는 다 아실테니...(어차피 아루 본사 공장에서 받아오는 거니까)

비엥(지하철 역에서 쭉 나오면 있는 집, 처음엔 이곳이 아루였죠)은 몇 달 전에 먹어봤는데, 그냥 먹을만 해요.

현대아파트 에디아르는 작년 말에 먹어봤는데, 그곳은 모양만 그럴듯하고 맛은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