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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평택 점

| 조회수 : 4,080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7-04-01 11:48:06
그 동안 계속 빕스나 씨즐러, 아웃백 쪽 만 다니다가 애슐리 처음 가봤네요
12,900원 부가세 포함가격이라 왠지 더 좋더라구요.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은 꼭 마음속으로 계산하고 나서도 부가세까지 또 더하니 왠지 사기당한 느낌이 들어서리~~ ^^;

메인이 많이 부실하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그래도 듀오... 셋트를 시켰는데 울 아덜덜 립 손으로 잘 뜯어 먹고 새우도 맛 괜찮고 그런데로 좋았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치즈 케익. 정말 뉴욕스타일로 제대로 만든 것 같아요. 칼로리 압박에도 불구하고 4조각이나 먹었다는...ㅜㅜ
연어가 샐러드와 버무려져 나와 좀 특이했지만 그래도 연어 맛 있었구요.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가격이 착한 편인데
요리 전반적으로 괜찮았었네요.

38,900원에 립, 새우, 닭고기 그리고 무한 리필 되는(물론 탄산으로) 에이드 두잔까지 포함 우리 네식구 정말 많이 잘 먹고 나왔네요. 첫째 녀석이 딱 48개월인데 주문 받으시는 분이 원래 48개월 부터 유료지만 다음부터는 그렇게 이용해 주시고 오늘은 잘 모르셨으니 그냥 드세요 ~ 하고 생긋 웃어주시는데 ~~ 정말 정이 다 가더라구요~~ ^^

닭고기 튀김 아이들 참 잘먹었고 스파게티가 살짝 매워서 제 입맛에는 잘 맞았구요. 쏘야볶음 같이 생긴 것 소세지가 그냥 소세지가 아닌 육질이 씹히는 맛있는 소세지였어요.

치킨 화이타도 단호박 샐러드도 고구마 그라탕도 맛 있었구요. 특별히 나쁜 점이 없었네요. ^^

가격대비 만족이었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4.1 11:18 PM

    와~~~반가워요 평택점 단골입니다. 다른곳은 차를 마실려면 자리를 옮겨야되지만 부페는 그자리에서 후식도 해결이 되니 애슐리한번 가면 몇시간을 얘기하고 차마시고 하다보니 어느새 직원들이 제 얼굴을 기억하더군요 ^^;;

    너무 오래 잇어서 제가 찍혓나요? 할정도로... 근데 전 치즈케익한번 먹고 넘 달고 진득거려서 안먹엇어요 케익을 별로 안좋아해서...

    다른 매장과달리 조용해서 좋은것 같애요

  • 2. 제넬
    '07.4.4 2:39 PM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요님 평택 사시나 봐요? 반가워요~~ 저도 평택에는 살지만 시내 쪽하고 좀 떨어진 곳으로 이사 온지라 애슐리는 처음이었어요~~ 치즈케익이 너무 달았어요? 엥~~~ 저는 워낙 그런 음식을 좋아해서리~ 집에서 크림치즈 아끼지 않고 넣어 만든 맛이더라구요. ^^ 그래서 이렇게 관리 안되는 살들이... --; 여하튼지간에 반가웠습니당 (^^)

  • 3.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4.4 11:37 PM

    아뇨~~전에 평택 한 십년 살다가 당진에서 살아요 평택살때는 답답해서 서울로 놀러다니고 볼일보러다니고 햇는데 지금 당진 사니 평택이 도시네요...ㅠ..ㅠ

  • 4. 둘리
    '07.6.26 10:47 AM

    위치가 어디지요?
    저도 평택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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