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막국수집 갔다왔어요.. 후기^^

[엄마야]

명동의류갔다가
마침 막국수가 맛있다고 소문나서..
정말 인터넷에서 지도 한번본 감으로.. 스르르르르 뱀처럼 찾아갔는데
다행히 한번물어보고 헤깔리지 않고 잘갔네요^^
아주 작더군요. 3,4평정도 되는곳에 막국수 3천원짜릴 시켰지요. 3.4시에 갔더니 2분 계시더래요..

맛은 보통입니다. 지극히
따뜻한 국수인데 소면은 아니고 중면정도구요.. 양념장이 간장양념이 아니라 고추장양념이라 약간 놀랬어요^^
좀 맵구요. 그럭저럭 맛있습니다..(하지만 저처럼 넘 기대하면 실망합니다^^)

단무지랑 깍두기 나오구요. 맛잇구요.
주인집 할머니가 쌍꺼풀수술하셨나? 아님 자연산인지 몰라도 약간 강한인상^^ 아시죠?^^
그런데 그 예상을 깨고 단무지를 울애가 먹으니 말도 안했는데 바로 갔다주시고
이렇게 반찬 바로푸짐하게 갔다주시면 넘 좋아하는 소심녀^^

일부러 들리지 마시구요. 갔는데 먹으면 괜찮을듯합니다..

장수분식인가? 아님 두부국수 다음엔 거길 가고싶군요..
전 싸고 맛있는곳 좋아합니다..^^
추천해주세요^^*

[김명진]

두부국수도 넘 기대는 마세요. 얹어 주는 두부는 맛나지만..한두어조각만 얹어 주시더라구요..^^

[tpfktpfk]

몇일전에 장수분식갔었는데 거기 우동이 정말 맛있죠
근데 싼 곳은 아닙니다.
우동이 6500이죠...비싸죠? 하지만 고급 우동이라 생각드실꺼게요
정말 정말 배부르구요 맛있고 거기 나오는 열무김치 정말 굳ㄷㄷㄷ입니다.
거기 직장인들한테 유명하거든요 저희 아빠가 거기 데리고 가셔서...^^
전 거기 안지 10년이 넘어가요...

[박하사탕]

장수분식 앞에 있던 엔젤분식은 아직도 있나요?

[노랭이]

박하사탕님.....
엔젤분식은 없어진지 몇년 됬구요,장수분식만 있어요....
엔젤분식있을때는 장수분식 먹지도 않았는데 엔젤분식이 없어지니 그 빈자리를 장수분식이 차지하고 있답니다...
장수분식하면 돌냄비국수죠...^^
맛은 그대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