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창 호수공원 옆 [웃는 대지]

[남미영]

일단 고기 맛이 뛰어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깨끗하게 잘 먹고 온 정도였죠.
그런데 실내 인테리어가 깨끗합니다. 고깃집 같지 않고 약간은 레스토랑같은 느낌.
고기는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기 때문에 냄새 풍기면서 먹지 않아도 되니 편안했고
밑반찬이나 소스 야채 등은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손님이 오시면 부담없이 모시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고기모듬 大자를 시켜서 넷이서 먹었는데 40000원이었습니다.
여기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식사하고 나서 호수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는 건데
부른 배가 부담스럽다면 호수를 빙 둘러 나있는 산책길을 걸어보면 좋을 겁니다.
사는 곳은 대전이지만 나중에 데이트하러 다시 한번 가려고 합니다.

[딸셋맘]

앗! 내고향인데....

근데 호수공원이 어디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