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홍대앞이나 서교동, 신촌에 괜찮은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조카 입학식 후에 가족들 점심 먹으려구요.....
꼭 부탁드려요~
1. 어설픈주부
'07.2.20 10:18 PM홍대 앞은 아니지만 신촌까지 오실 수 있다면,
이대 후문(연세대학교에서 세브란스 병원 방향으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쪽에
한정식집 두 곳이 있어요.
'마리'와 '석란'이 있는데 '마리'는 개성식 만두국인가.. 그런 종류도 유명하구요,
'석란'은 전통 한정식집이에요.
그런데 아마 입학식날이면.. 여러 학교가 겹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실거고,
번잡할 것도 예상하셔야 할거 같네요.2. 레아
'07.2.20 11:08 PM가볍게 드시려면 앞의 분이 말하신 두 곳중 마리가 더 좋을듯 하구요
홍대쪽은 한정식이 젤 약해서.. 굳이 찾아보면
주차장 골목의 어머니가 차려주신 식탁.. 이 그나마 드실만 할듯해요3. 럭셔리 부엌데기
'07.2.21 2:40 AM어머니가 차려주신 식탁....한표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작가 누군가가 운영한다죠 아마...
분위기 괜찮고 맛도 괜찮은 편임돠
깔끔하고...4. 이현주
'07.2.21 10:27 AM양귀자 씨가 하는 어머니가 차려주신 식탁은...
맛은 괜찮았는데...(과거형) 최근에는 너무 조미료를 많이 넣어요
저는 비추.
홍대 앞에서는 한정식은 찾으시기 힘들구요.
차라리, 상수역 근처에 동천홍 있으니, 그쪽에서 가족모임하시는게 더 낳을 것같아요
아니면 차라리, 맨 윗분 말씀처럼 연대쪽으로 가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5. 아이스라떼
'07.2.21 12:46 PM양귀자씨의 어머니식탁..완전 비추입니다..
제가 대학4년 초까진 괜찮았나본데, 졸업무렵에 갔더니 영...
음식들이 다 말라있고.(예약을 하면 괜찮을지...)
미국에서 몇년만에 오신 분 잡채 좀 더 달랬더니, 원래는 더 안주데 뭐 어쩌고...
잔뜩 생색내며 말라빠진 잡채 한접시 주더군요.
윗분들 말씀대로, 이대 후문 연대 동문회관쪽이 낫습니다.
식당이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요.
홍대는 길도 복잡하여서...학교별 졸업식이 일정이 어떨지 모르지만...6. 장윤희
'07.2.21 2:07 PM어설픈주부님, 레아님,럭셔리부엌데기님 그리고 이현주님, 아이스라떼님 모두 감사드려요^^
자리 이동 하지 않으려고 작가 양귀자님 운영하는 어머니가 차려주신 식탁으로 일단 예약은 했는데
비추하시는 분들 계셔서 조금 걱정이네요.....
덧글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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