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요기>

[귀팔랑이]

저도 딱 한번 가본거여서 단골이라곤 할 수 없지만...ㅎㅎ
그냥 또갈거여서...ㅋㅋ 글 남겨봐요...^^

여긴 국수 전문점이라고 해야하나?
비빔국수, 김치말이국수, 오뎅국수 뭐 이런거 팔구,
납짝만두(대구에서 유명한 만두래요...)랑 떡볶이(수욜만 팜) 팔아요

속안은 디게 좁고, 70년대 분위기 난다고 해야하나???

(아떨려...말주변이 없어서 글을 어째 써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전 요기 국수 먹고 제 친군 김치말이 국수(시원한놈) 먹구요, 납짝만두 하나 시켰는데요~
요기 국수...무진장 맵습니다요~글고 김치 말이 국수 엄청 개운해요...정말 김치 국물 마시는듯한 궁물이예요.
근데 무엇보다도 직접 뽑아내시는 면발이 쫄깃쫄깃한게 엄청 맛있습니다.(전 면에 반했다지요.ㅋㅋ)
납짝만두는...테이블마다 하나씩 시켜먹는것 같은데...전 그냥 밀가루떡같은게 그냥 그랬어요.ㅋㅋ
근데 납짝만두가 대구에서 디게 유명한 만두라네요? @@;;
글고 얼려 나오는 단무지(셀프서비스임니다)는 매콤한 국수랑 먹을때 환상이예요~

여기 장소가 좁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기다렸구요...
제가 양이 큰건지...
담에 가면 2명이서 국수 3개 시켜먹기로했어요.ㅋㅋ
가격은 3천원정도였던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디게 싸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갔다와서 네*버 검색해보니 사진도 많더라구요...(분위기 궁금하시면 검색 필수?)
분위기 보시고 이런 분식집 분위기 좋아하시면 한번 가보세요...ㅎㅎ
참 아가들 데리고 갈 분위기는 아닌것 같아요...^^

p.s. 혹시 매콤한 해물찜...잘하는곳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친구가 두달뒤에 이민가는데...해물찜을 좋아하는데 참 입맛이 까탈스러워요.ㅋㅋ 장소는...수도권이면 어디든지 추천받아요~!!! (^^)

[김은경]

해물찜은 낙원상가지하에 쫘악 있어요...
그중에 마산해물찜(?) 이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양도푸짐하고 해물도 신선하고 맛있어요...
많은 가게중에 사람이 제일많은집이예요....

[july]

저도 여기 맛있다고 해서 몇달전에 미장원 갔다가
친구랑 떡볶이랑 납작만두 먹었는데요... 떡볶이는 수요일(?)인가만 한다던데
마침 그날이 떡볶이 하는날이라 먹을수 있었는데, 결론은 둘다 별루였어요.
납작만두도 같이갔던 친구가 대구출신인데, 대구의 그 맛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국수가 유명하다던데, 전 국수는 못먹어 봤어요. 담에 국수 먹으로 또한번 꼭 가봐야겠네요~

[재롱이네]

친구가 안국역 근처의 마산해물찜 데려가준 적이 있는데
아주 맛있더라구요.

금요일 저녁에 갔었는데 한40분 기다렸던거 같아요. 인기많은곳인듯.

[귀팔랑이]

으히히히 해물찜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전 진짜 떡볶이 킬러여서...담엔 꼭 수욜날 가봐야지 했는데...ㅎㅎ 이집 떡볶이에 미련은 버려야겠네요..풉~그래도 국수는 함 드셔보세요...면발이 맛있던데...ㅎㅎ 감사합니당~!!!

[july]

에궁.. 입맛이 제각각이라~
저랑 제친구 입엔 떡볶이가 별루였다해도
맛있게 드신분이 계실꺼예여. 긍정님처럼^^;;
저희 남편도 그날 다 못먹고 싸갖고 온 그 떡볶이 맛있다고 했었거든요..

참고로 저랑 제친구가 좋아하는 떡볶이집은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먹쉬돈나, 성신여대앞 순대떡볶이 등등이예요.

그리고 안국역 근처 육교 건너가서(지금도 육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골목안쪽에 있는 해물찜집
저도 가본적 있어요. 한 5~6년전에 가보고 못가본거 같은데, 줄서서 기다렸다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구찜,해물찜 둘다 넘넘 맛있었어요. 정확한 위치는 가물가물한데, 윗님들이 말씀하신 그곳이 맞을듯 싶습니다~

[moonglow]

떡볶이는 오히려 '요기' 건너편에 삼거리 포장마차라고 있는데
그 포장마차 옆에 떡볶이랑 오뎅 포장마차가 또 있어요..
거기 부산오뎅이랑 떡볶이 진짜 맛나요.. 근데 저녁에 5시는 넘어야 시작해서
좀 늦은 저녁이라야만 맛볼 수 있답니다..
저도 '요기'는 소문에 비해 가격만 비싸고 무언가 2% 부족한 맛!!
그치만 다른 것도 그렇지만 뭐든 다 상대적인거라서..
좋아하는 분들은 다들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

[푸알라니]

소문 듣고 찾아가 봤는데 넘 불친절해요~~
사진도 못찍게하고 그정도도 아니더만...
그릇만 특이하던데요.

[행복한밥상]

홍대 "요기"는 근처에 오시면 한번쯤 들러 먹어봐도 좋음직한 집입니다. 전 가끔 부러도 갑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구요. 매콤,시큼, 시원한~ 열무국수가 자꾸 생각나네요. 비빔국수, 열무국수 등 국수좋아 하시는 분들 한번쯤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