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take out 할수 있는 맛난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크리스]

남편회사가 여의도라
퇴근시...가끔 뭘 사오라 하고 싶은데...
마땅히 맛난게 없네요.

음식 별로 안가리고 다 잘 먹어요.
비싸도 괜찮고요^^

[삐빙삐빙]

남편분 사무실이 여의도 어디쯤 될까요...

가볍게 take out 할 수 있는 2가지가 떠오르는데요.
여의도 역에 있는 여의도종합상가 1층에 Lina's sandwich 있어요.
다양한 샌드위치 있는데 참 맛있어요.

우리 가족들이 틈만 나면 사다 먹는 건
KBS 별관 쪽, 그러니까 인도네시아 대사관 맞은 편에 숯불 바베큐 치킨집 있거든요.
버스정류장 바로 앞인데 정식 명칭은 '더맛존 숯불닭바베큐'예요.
이 집 바베큐치킨.. 끝내 줘요.
가게 안에도 항상 사람들 바글바글 하구요.
한마리를 매운맛과 소금구이로 나눠서 먹으면 좋아요.
저는 항상 포장을 하니까 조리 과정을 옆에서 지켜 보는데
기름기 많은 닭과 양념을 쓰는데도 항상 청결하게 조리해요.

비싸면서 포장되는 건 잘 모르겠네요. ^^
여의도에 많은 고급 일식당 초밥이 좋겠네요..

[긴팔원숭이]

ㅋㅋ 저도 더맛존 바베큐 단골이었는데..여기서 들으니 반갑네요~

[다희누리]

수정상가의 수정면옥 생태탕요..테이크 아웃하게 포장해줘요
생태탕이 해물탕마냥 여러가지 들어서 국물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그래서 주변분들은 집에가서 데워드시나보더라구요

[즐거운맘]

숯불 바베큐 치킨집 맛나요

[팔불출엄마]

여의도 종합상가 3층에 맛뜸최가 뼈다귀 해장국이요. 깔끔하니 맛나서
친정부모님 오시면 가끔 사와서 먹는답니다.

그리고 동양증권 지하에 자린고비라고 황태구이가 유명한데요.
황태구이도 포장해줘요.

[오명선]

저는 회사가 여의도라 매일 점심과, 많은 저녁을 밖에서 해결하는데,
맛뜸 뼈다귀 해장국 저두 동감이구요(이건 백상빌딩에도 있는데....)
아일렉스 지하 가미 캘리포니아 롤도 괜찮구요.
오륜빌딩 족발 칼국수 집 족발도 쫄깃쫄깃하고 맛나요...

맛있는 데는 더 있는데, 그곳들이 다 포장이 되는지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