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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힐튼 내 식당 이용하기

| 조회수 : 4,262 | 추천수 : 292
작성일 : 2006-12-07 11:59:40
10여 년 전, 요기서 약식으로 약혼식을 했습니다. 중국집이었던 것 같아요.
약혼식 하자는 친정과 하지 말자는 시댁 사이의 절충안으로
드레스나 예물 같은 건 안하고 밥 꾸역꾸역 먹었던 기억이;;^^.

그 뒤로 집에서 멀기에 일절 이용을 안 했는데 자선열차 구경할 겸 시댁 어른들 모시고 가려고 합니다.
오랑제리 괜찮나요? 아님 기냥 신라호텔 가서 밥 먹고 차 마시러 가는 게 나을 지..고민됩니다.
저녁 뷔페 가격이 장난 아니라서요;;-.-
(시어머니께서 생선류를 안 좋아하셔서 편하게 뷔페를 가려고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년마누라
    '06.12.8 6:34 PM

    1층 실란트로 좋아요. 거기도 점심 저녁 다 부페 하거든요.
    전 오랑제리보다 오히려 더 나은것 같더라구요.
    음식도 알차고, 낮에 창가에서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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