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사거리 근처 브런치 "그레이트"

[캐시]

오늘 점심 친구들 몇몇과 브런치 식당 찾다 가봤어요...
학동 사거리서 갤러리아 쪽으로 가다 버거킹 골목에 있슴다...

결론은
1. 분위기는 굿...통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날씨 좋으면 한 분위기 할 듯(오늘은 우중충 해서리)
2. 맛은 기대만은 못하구 평균 수준...메인으루 주문하는 파스타 종류가 맛이 마니마니 별루. 버뜨 샐러드 바는 괘안은 편이구, 스시바는 먹을 거 별루 없는 수준....샐러드 바에서 배채우기 좋음. 디저트는 따로 일인당 한 피스씩 쬐끄만 케익 줌...약함
3. 가격은 텍스 포함 2만원 후반대

맨날 '식당에 가보니' 눈팅만 하다 올려보는 첫 글임당~~~

[칠리칠리]

맞아요 샐러드바는 great! 저처럼 푸성귀에 환장하는 사람들은 갈만해요.

[다롱]

그레잇은 어정쩡함의 극치인거같아요.
사실 샐러드바 생긴 후로는 가지 않았지만.
베이커리를 특징이라 하기엔 영 빈약하고 그렇다고 딱히 요리가 맛있는것도 아니고
인테리어를 따지자면 유행의 모든 코드를 한데 집어 넣긴 했지만 뭔가 아이덴터티가 없이 이거저거 섞어 놓은 듯한 어정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