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근처 맛난 돼지수육과물국수

[쭈야]

"평산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여기가 바로 동네라 자주 애용해요
아주 오래된곳인데요 원래는 할머니께서 혼자 아주 허름한 가게에서 테이블도 몇개안되게 시작한곳이라던데 맛도있고 가격도 싸고 할머니도 좋으시다보니 입소문이 절로~~
몇십년이 되어서 지금은 며느리랑 아드님이 직접 운영하세요 맛은 별로 변한게 없는데 예전보단 가격이 물가에 맞춰 오르긴했지만 뭐 그다지..큰부담은 아니구요 물국수2개에 수육하나 먹음 9천원인가?암튼 그래요 배 불러서 더 못먹어요 ㅋㅋ수육 주문할때 비계많은쪽 살코기 많은쪽 미리 얘기하심 거기에 맞춰 주시고 말안하면 섞어서...아줌마 맘 여자들오면 살코기쪽으로 많이~ TV에도 자주나오고 맛도 끝내줘요
소스가 독특해요..깔끔하고 ...뭐니뭐니해도 싸니깐 더 좋구요
물국수도 수육삶은 육수를 쓰구요 주인아줌마랑 아저씨도 참 좋아요
일하시는분들이 몇분더계신데 아주 친절해요...
부산역 맞은편에 상하이문이있거든요 (초량외국인거리)쭉 길따라 올라오시면 끝 지점 오른쪽에 오렌지편의점이있어요 바로 우회전하면 평산옥이있어요
간판이 크고 그동네에 평산옥 모르면 간첩이니깐 물어보시고 ..찾기는 아주쉽답니다
아 저는 거기서 30초도 안 걸리는곳에 살거든요
혹시나 궁금하심분 쪽지주세요 길 안내해드릴께요 ㅋㅋ

[김정숙]

고맙습니다
신랑이랑 한번 가야겠네요

[은비밤비~]

평산옥 정말 맛있어요~^^
수육이랑 국수먹음 정말 딱이죠~
아~~ 또 먹고싶네요...

[sim]

ktx 책자에도 나왔드군요..
가보려고 메모 해 왔는데
자세히 올려주셨네요..감사.

[미야]

근처에 직장있는데 가봐야겠네요

[Eun]

다음주에 부산으로 휴가갈건데
꼭 가보고 싶네요.

[오이마사지]

오호~
부산역에 이런곳이 있나요?
당장 가봐야지...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