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전주에서 태어나 20년이 넘게 사시다가 충청도에 몇 년........그리고, 대구에서 쭉~~~~
엄니는 대구분이시거든요......그래서, 저의 친정집 음식이 울엄니가 할머니께서 배운 어설픈 전라도음식을 먹고 있거든요.....게다가 대구에서 사신지가 꽤 되신지라 할머니께 배운것도 많이 잊었다하시고...
암튼, 글케 어린 시절에 먹었던 꼴뚜기 젓이 요즘 생각나네요....아빤 그걸 고록젓인가? 꼬록젓인가?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가물가물....
울엄니랑 아빠가 항상 이 때즈음엔 전주혹은, 강경에 가셔서 김장 때 필요한 젓과 젓갈종류를 사오시곤 하셨거든요.....항상 꼴뚜기젓도 빼먹지 않으셨는데.....언제부터인가 없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혹시나 있음 엄마 사시는 것만큼 내 것도 사다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역시나......없다시네요...
요즘엔 꼴뚜기 젓이 나오지 않나요?????양념된 상태로 파는 거 말구요...
손질하는 게 좀 귀찮아서 글치, 저 그거 엄청스레 좋아라하는데.......
혹시, 파는 곳 아시는 분...........어디 없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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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 젓...
어설프니 |
조회수 : 1,042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5-10-28 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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