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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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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다시육수 낼때...질문드려요...

| 조회수 : 2,03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4-11 00:40:29
음..지금까지는 같이 넣고 불로 끓여서 우려냈는데요
지금 멸치랑 다시마랑 야채랑 북어머리랑 표고버섯이랑 넣고 몇시간 끓이지 않고 그냥 우려냈는데, 맛을보니, 간간한 맛이 우러나네요..

그리고 오히려 끓여서 육수낸거 보다 더 깔끔한 맛이 나는것 같고, 색깔도 더 깔끔하구요..

이렇게만 우려내서 육수로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왜 여쭤보냐하면, 끓이지 않고, 그냥 저리 우려내기만 하면, 야채나 기타 우려내는 것들이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저리 그냥 물에 담가놓고 우리기만 하면, 몇일씩 끓이지 않고, 담구어만 놔두면 상하지는 않을까요?

끓이지 않고, 우려서만 육수 사용하시는 분들께...궁금한점 몇가지 여쭤봅니다..

리플 부탁드립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nigreen
    '05.4.11 8:42 AM

    보통 다싯물 낼때 비린내 없이 국물 우릴려면 한 10시간쯤 담갔다가 끓일때는 살짝만 끓이면 비린내 안나는 다싯물이 된답니다. 저도 시간이 많을때는 항상 물에 불렸다가 다싯물 내거든요. 급할땐 어쩔수 없이 그냥 끓이지만...몇일씩 담궈두려면 냉장고에 넣어두면 상하는 것을 방지할수 있지 않을까요?

  • 2. emile
    '05.4.11 8:44 AM

    저는 이렇게 한답니다. 다들 맛있다 하네요
    이뿌지오님의 육수 재료를 다 넣고 센불에서 끓이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얼른 건져내세요
    그리고 불을 최약불로 줄여서 물이 거의 정지되어(끓는 느낌이 없는듯한) 있는 듯한 느낌이 될 정도로
    줄여서 40분쯤 두세요,
    40분 후 불을 끈후 20분 정도 그냥둔다음 고운 거즈에 받쳐 물을 받아냅니다.

    받아낸 물을 다시 한 번 끓이면서 청주약간 설탕 쬐금 넣어주시면 멸치 쓴맛이 없어지죠.
    저는 이렇게 한 물을 식혀서 한 번 먹을 만큼 냉동고에 넣어 두었다가
    국수 ,국,찌개,...모든데 다 사용하죠.
    한 번에 멸치를 넉넉하게 하면 편리하기도 하고 맛도 진하게 우러나서 좋죠

    도움이 되셨을랑가....

  • 3. 이뿌지오~
    '05.4.11 10:13 AM

    두분 답글 감사드려요..^^
    이마일님..그런데요..전 끓여서 육수내는방법 보다, 그냥 찬물에 우려내서 사용하는 방법이 궁금해서 질문드렸던건데...이마일님의 방법도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참..그리고 육수를 우려내서만 사용하시는 다른분들의 노하우도 더 있으시면 리플 부탁드려용~~~

  • 4. 이뿌지오~
    '05.4.11 10:28 AM

    참..그리고, 약간 단맛이 나는걸 원하실때는 저 위의 재료에, 양배추를 넣어보세요.
    설탕 안넣고도 단맛이 적당히 우러나와서, 찌개나 국 끓일때, 좋아요...

  • 5.
    '05.4.11 5:33 PM

    끓이지 않고 그냥 담궈서 우려내기만 한 육수는 오래 두고 먹을 수가 없어요. (냉동을 하면 몰라도.)
    또 너무 오래 재료를 담궈두면 상한답니다...

  • 6. 구텐탁
    '05.4.11 6:21 PM

    전기밥솥을 사용하기도 하던데요..
    식혜만들때처럼요....
    보온으로 해두고... 멸치 다시마 등의 재료를 넣고 밤새 놔두면...
    끓이는 것만큼 진한 육수가 탄생(?)한다고 키톡에서 본것 같아요...
    끓여논 물에 재료넣고 그냥 두는 것보담 나을 것 같네요.

  • 7. 구텐탁
    '05.4.11 6:25 PM

    참....표고버섯은 굳이 끓이지 않아도 찬물에서 잘 우러나잖아요..
    가끔 표고우리고 건져낸 물이 아까워서 밥지을때 넣거든요...표고도 안넣고 그 물만요....
    근데..밥에서 향이 엄청 좋더라구요... 표고버섯밥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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