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이번 설부터는..음식 니가 다 해라...ㅠ.ㅠ
결혼 3년차 입니당..
오늘 아침 어머님 말씀 하시길...
" 올해부턴..장은 내가 봐놓을테니..음식은 니가 다해라...."
" (화들짝..) ㅠ.ㅠ 네............."
간단하면서...뭔가 폼나는...그런 음식 어떤게 있을까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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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uni
'05.2.4 9:35 PM우리 어머님도 해마다 그러시는게 19년째에요. ㅎㅎㅎ
아직도 어머님이 진두지휘 하시고 저는 시다바리 입니다. ㅋㅋㅋㅋ2. 이영희
'05.2.4 9:41 PMㅎㅎㅎ...어른들이 진짜 하겠다고 나서면 서운해 하지요.
끊임없이 잘하신다고 물어야 좋아하시고....
장을 봐 놓으신다는건 벌써 어떤걸 하실지 다 해놓으신거라 그저 힘든일만 해야할듯....애구3. mulan
'05.2.4 10:26 PM진짜 장난 아니당.우와우..... 그러면 그냥 그럼 안되나요? " 어머님 솜씨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는데 가르쳐주셔요. " 하면서.... ^^ ㅎㅎ 함꼐 하는 거죠. ㅎㅎㅎ ^^;;
4. sm1000
'05.2.4 10:33 PM장은 봐준다...가 더 힘드네요...
장도 내맘대로,,라면 정말 손 쉬운 걸로 메뉴 바꿀 수도 있쟎아요...5. 겐또의 여왕
'05.2.4 11:14 PM저는 장이라도 봐주시면 좋겠네요..
모두 나몰라라 하고 하나부터 열까지(장부터 설겆이까정) 모두 모두 저혼자 해야하는 불쌍한 사람도 있답니다...ㅠㅠ..생각만 해도 눈물이 줄줄 ㅠㅠ...
간단하고 폼나는 메뉴 저도 좀 알려주세요...간절히 부탁!!!6. 올뺌새
'05.2.5 2:19 AM어머...ice님 ^^ 여기서 만나니 또..반갑네여~ㅋㅋ
착한 며늘님이라서 시어머님께 한마디 반항(?) 도 못하구 바로~"네~" 해버리셨근여...
저는 해마다 어머님이 '에휴~ 이젠 음식하기 지겹다~' 하시는 말씀을 애써 못들은척하면서 양념병 골라드리기만 하구 있는데 말이에요....^^;;;7. 오랑엄마
'05.2.5 10:27 AM어후..
저는 몇 년전 시어머님이 아구가 싸다고 사다놨다며 "아구찜"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전 "한번 도 안해봤는데요".. 울 동서는 "전 딱 한번 먹어봤는데요".. -,.-
인터넷에서 레시피 뽑아서 벽에 붙여서 했습니다...
결론.. 암말도 않구 모두 조용히 먹었습니다..
울 시엄니 왈 " 맛없다 그러면 다시는 안한다 그럴까봐 그냥 먹는다.. " 쩝.....
저희 시어머니는 간좀 봐주세요, 이거 좀 알려주세요.. 해도 이제는 느이들이 알아서 잘 해라 하시며 주방에 잘 안들어오신답니다.... 동서랑 전 지금 8년차 입니다... 아마 한 4년차부터 그랬던거 같으네요...8. 지윤마미..
'05.2.5 3:33 PM다 똑같네..ㅎㅎㅎ위안 삼아요~~
9. 준영맘
'05.2.5 4:45 PM겐또의 여왕님 어쩜저랑 상황이 같으신지...
일주일 전부터 명절 증후군으로 스트레스가 극입니다요.
매번 대충사서 해야지하면서도 왠지..하는맘에 죽어라 내 몸뚱이 고생시키니...
이번엔 진짜 반찬집에 맡겨볼까 아직도 생각고심중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