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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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버린 알타리김치?
그만 바로 물러져 버렸어요 그런데 왜 그럴까 긍금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또 한통을 주셨는데 이번것도 약간은 물렀더라구요 지난번것은 그냥 버렸거든요
왜 그런건가요 어렵게 하신 김치를 우리가 즐겁게 못먹으니까 참안타깝네요
시어머니께는 죄송해서 차마 못여쭈어 보겠더라구요 간이 싱거워서 그런건가요?
글을 올리고 다시 읽어보니 쫌 우습게 어리버리로 올렸네요
혹시 왜 그러나 ? 어떻게 하나 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제가 10년차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그전엔 참 아작아작하게 담아 주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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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m1000
'05.1.2 9:40 AM고춧가루 헹궈서 물 넉넉히 붓고 들기름좀 넣고 앗, 바닥에 멸치 깔고요..
다시다 같은거 좀 넣거요..
뭉근하게 오래 끓여서 볶음처럼 되도록 물 없어지면 드세요..2. 분당 아줌마
'05.1.2 1:15 PM하나 알타리 줄기를 쫑쫑 썰어 밥 비벼 먹는다. 계란 하나 넣고 들기름 쳐서. 아 묵고 싶다.
또 라면 국물에 김치 썬 거 넣고 김 부셔 넣고 들기름 쳐서 볶다가 계란을 하나 풀어서 먹어 보세요. another 죽음.
둘째 김치찜. 삼겹살 덩어리랑 알타리 넣고 물도 조금 넣고 푹 찐다. 다 익었으면 양념을 더 하거나 아니면 그냥 먹는다.
세째 생선 통조림(고등어나 꽁치)랑 깻잎 깔고 또 찐다. 통조림이라 뼈째 먹어도 되니 아이들도 잘 먹어요.
넷째. 국물만으로 라면에 넣어도 좋고 김치 수제비, 김치 국수도 좋지요.
다섯째. 멸치 다시 국물에 콩나물 넣고 끓이다 김치 국물이랑 파, 마늘 넣고 끓여도 쉬원해요.
매일 이렇게 해 먹으니 겨울 방학 한 달 동안 잡곡까지 먹는데도 20Kg 먹어요.
그리고 올해 중국에서 수입한 소금에 문제가 있었는지 김치가 빨리 물러 버린 집이 많아요.
그래도 부럽네요. 저는 제가 김장해서 시댁, 친정 갔다 드리는데 해 주시는 분도 계시고........3. 가을향기
'05.1.2 11:48 PM청국장끓일때 넣는다
죽음입니다
저는 올해 유기농에서 소금 사다가 해서 그런지 무르지는 않던데
작년까지 물렀는 이유가 소금때문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