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렐라 치즈 보존기간 질문입니다~

[생크림요구르트]

그저께 모종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4천원짜리 서울우유 모짜렐라 치즈를 구입했습니다.
제일 작은 사이즈로 산 거였는데도 요리 후 3/4 정도가 남아버렸어요-.-
일단 락앤락에 넣어 놓았는데, 얼마만에 먹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생 모짜렐라 치즈라는 건 이거랑 다른 건가요?
이걸로는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 만들면 안되나요?

저의 무지를 깨쳐주실 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당...

[수수꽃다리]

저도 잘은 모르지만...그 모짜렐라랑 생모짜렐라는 다릅니다.
생모짜렐라는 말랑말랑하고 더 고소하던데..
그리고 사용하다 남으면 저의 경우에는 냉동을 했어요.
그냥 싸서 두었다가 해먹을일이 없는통에 잊고 지냈는데,
어느날 열어보았더니 곰팡이가 생겨서 버렸거든요.

저도 별로 아는게 없어서 이정도밖에 말씀 못드리겠네요.

[까미]

피자할때 쓰는 모짜렐라 치즈 말씀하시는거죠?
저는 그거 큰봉지로 사서 쓸만큼 젤 작은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하거든요.
쓰기 전날쯤에 냉장실로 옮겨두면 해동되어서 쓸수있구요.
냉장실에 보관하면 곰팡이 잘 생기더라구요.
냉동했다 해동해도 맛이나 질감 차이 없구요..단 해동하실때 자연해동 하셔야지 전자렌지 돌리심 안되요.

[헤스티아]

쓸만큼 덜어서 (삼등분 하면 되겠네요) 얼리세요... 곰팡이 생기기 쉬워요...

이거랑 생모짜렐라는 다른거라,, 모짜렐라 토마토 샐러드 만들지는 못하구요..

앗.. 근데 모종의 요리라는 것이.. --;; 그라탕? 아님 피자 토스트? 궁금궁금 ^)^;;

[글로리아]

피자할 때 쓰는 슈레드 치즈는 금방 곰팡이 핍니다.
뭐, 방부제가 적다는 뜻도 되니까 나쁜건 아닌거 같애요.
수입치즈 어떤 것들은 두어달씩 곰팡이도 안 피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냉동했어요.
냉동피자도 위에 이거 뿌려서 냉동해서 파는데, 뭐, 하면서
냉동했어요. 맞는지는 모릅니다만....

[생크림요구르트]

앗 답글 주신 분들 넘 감사합니다~(꾸벅)
슈레드 치즈는 아니구요...그냥 덩어리로 되어있는 거거든요.
근데 키친토크에서 생 모짜렐라 구하기 어렵다는 분들 말씀 보니까 이건 생 모짜렐라는 아닌가 봅니당.
지금 사흘째 냉장실에 있는데...빨리 얼려야겠네요-.-;;;
제가 시도했던 음식은 일전에 coco님이 올려주신 감자 명란구이였는데...
마지막에 렌지에 너무 오래 돌려서인지 조금 퍽퍽했습니다ㅠㅠ
다음에는 시간 조절을 잘해봐야겠어요^^;;

[Goosle]

저도 시도해본 적 없는데, 예전에 콜럼부스대발견에 나왔던 거거든요.
피자치즈 (not 생모짜렐라)를 전자렌지에 녹여서 토마토 슬라이스 위에 얹어서 먹으면 별미라고..
어떤 아저씨가 나와서 얘기했었어요.
후레쉬모짜렐라의 신선한 맛은 절대 안나겠지만,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걍 글 읽다가 생각나서 올렸습니다!!

*저도 치즈 얼려놓고 먹어요. 특히 슈레드는 얼어 있는걸 손으로 살살 부숴서 피자나 파스타 위에 올려서 걍 구워버려요. 그래도 괜찮아요~

[헤스티아]

앗 코코님의 감자 명란 구이라구요?? 검색 들어갑니다...

[헤스티아]

아.. 저거 저두 리플까지 달았었는데.. --;; 까마득히 잊고 있던.. 쉬운요리!! ^^:;

저거 전자렌지보다는, 후라이팬에 약한불로 굽는게 더 맛있을 거 같아요.. 또띠아가 없으면, 호일한장 깔구요.. 전자렌지는 아무래도 균일하게 구워지지 않거든요...

-이상 전자렌지로 만드는 요리,, 웹페이지를 만들려구 구상중인 헤스티아가 헤벌쭉님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