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여러분.....꼭 리플 달으세욤~~~~~
음식은...
1; 메인은 돼지목살 두툼하게 자른뒤 굽는다.
2; 닭 삶아 낸뒤 소스 발라 굽는다.
3; 소시지 칼집 넣은뒤 데쳐내고 슬쩍 구워 겨자소스 꼭 찍어 ....
4; 옥수수,감자,고구마 다 쩌낸뒤 버터 발라놓았다 구운다.
5; 오이,당근,풋고추 쌈장에 꼭....
6; 해물은 비싸서 못한다....
ㅎㅎㅎㅎ....
문제는 갑자기 100명에서 200명으로 인원이 불은 까닭에 목살을 바로 구워선 도저히 감당이 안되요...
저 머릴 계속 굴리는데...
1; 목살을 삶아 낸뒤 썰어 소스에 재운뒤 구울수 있게...
(문제 점;50근을 썰기가 어떨까????익을 정도 삶으면 맛은???)
2; 목살을 두툼이 자른뒤 향신료 넣어 삶아낸뒤 소스 재워 군다.
(문제점; 통으로 삶은것과 맛의 차이점이 얼만큼 일까????
여러분 제 고민 이해 되시죠??????
워낙 많은 양을 즉석에서 구워야 하니 익히지 않고는 감당이 안될텐데....
ㅠ.ㅠ 전 20~30명 작은 인원 으로 폼 좀 나고 싶음데 왜 이리 자꾸 인원이 ...
모아 주세요....
1번,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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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라(구경아)
'04.8.18 12:29 PM그럼 통돼지바베큐가 더 좋아요~
인원이 많으니.........
익는순서대로(겉에서부터)썰어주면되니까요
말그대로 파~티 하시나봐요,2. heeya
'04.8.18 12:31 PM2번에 한표
3. 이영희
'04.8.18 12:42 PMㅠ.ㅠ 칼라님 갸는 연기가 너무 많이 나서 안되요....
교회 정원이라도 작고 아파트 있고....
으흐흑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
1~2번에서 힘실어 주시지...으흐흑
heeya님 그쵸???
그게 좀 나으려나...애궁4. 짱여사
'04.8.18 1:40 PM저도 2번이 좋긴 한데, 의외로 닭을 안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글고 어치피 닭이든 뭐든 구우면 연기,냄새는 어느정도 감안하셔야 할 거 같은데..
더 머리 아프게 하는건 아닌지 모르지만..차라리 돼지고기 삶은거 가게에 주문하시고 김치, 상추등등 넉넉히 준비하시는 건 어떨지..5. 하늘사랑
'04.8.18 1:49 PM정육점등에 돼지고기 삶는거 부탁하면 알아서 맛나게 삶아서 갖다 주더라구요.
6. junomi
'04.8.18 3:00 PM200인분 통돼지 바베큐 구이파티 !!!
대단하십니다.
저는 2번에 한표 입니다.7. yozy
'04.8.18 4:03 PM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2번에 한표.
정육점에 미리 원하시는 두께로 썰어 달라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8. 쵸콜릿
'04.8.18 4:35 PM정육점에 말씀 잘하시면 삶아서 썰어줍니다.
집에서 소스에만 재우면 되지 않을까요?
2번에 한표 !
대단하세요....무슨 파티인지 궁금해져요 ^^9. 깜찌기 펭
'04.8.18 8:21 PM먼저 여쭙고 싶은것은 바베큐파티 해보셨나요?
해보셨다면 최대 몇인분까지 해보셨나요?
20명대 바베큐도 아니고, 200명이라면 정말 힘들어요.
신랑동호회에서 철마다 돼지한마리식 잡아서 산으로 놀러가 바베큐파티하거든요.
손질된 돼지라해도 익히는데 시간이 꽤 걸린답니다.
또 익히는 면 썰고, 안쪽 덜익은면을 본 여자들은 50%쯤은 못먹더군요. --;
작년여름 제가 120명분 바베큐파티준비해봤는데, 얼마나 정신없던지..
(사실 120명 도시락주문/식당잡는것도 귀찮아서, 바베큐했죠. 어느면에선 더 편했어요)
제일 편한방법은 2가지예요.
1) 삶은 고기를 주문해 나눠먹는다. - 상차림을 잘해야 뽀대납니다.
2) 바베큐판을 20명 단위로 준비해서 목살(얇아서 빨리굽히고 맛있죠)을 구워먹도록한다.
바베큐판만 보면 고기굽고싶어서 설치는 사람 꼭 있거든요.
그러니 2번 방법에서 실패는 거이 없습니다.
힘들게 소스재우고 하지마세요.
바베큐하면 굽히면서 맛나지거든요.
고기는 그냥 얇은 일반 목살 바로 구으시고(굽는 과정에서 소금과 향신료를 조금 뿌려주시면돼요. 숯에 허브를 넣고 태우시면 향도 좋구요), 찍어먹는 소스를 골고루 준비하시면 사람들 좋아할꺼예요.
고기는 2가지준비하면 좋긴한데, 준비하는 사람이 번거롭고 귀찮아요.
또 닭고기는 뼈가 있어서, 먹고난 자리도 지저분하고 사람들도 귀찮아서 많이안먹어요.
차라리, 옥수수/감자/고구마/햄/소세지/두부/주먹밥/냉동새우/생물오징어/오뎅 을 준비하세요.
바베큐하면 사람들이 평소보다 배로 고기먹게되서 양도 많이드는데, 위의것들 준비하면 고기안먹는 사람도 좋아하고 보기에도 푸짐하게 먹을것많아서 좋아해요.
옥수수/감자/고구마에 버터 바르지마세요.
그냥 버터와 버터나이트/버터솔 을 곁에 두시면 알아서들 발라서 구워먹어요.
김치/쌈야채/소스 는 당연히 골고루 두시구요, 된장찌개를 곰솥에 끓여서 곳곳에 덜어두세요.
저는 뚝배기에 담아서 바베큐판구석에 올려뒀더니, 따뜻하고 좋았어요.
소스는 쌈장만 덜렁두지마시고, 시판소스(과일쏘스, 머스터드, 스테이크소스, 겨자소스. 초장 등등) 색다르게 준비해두시면 칭찬 많이듣습니다.
인스턴트라도 당연히!!! 케찹병같은것에 덜어서 두셔서, 홈메이드 분위기 내셔야 점수 3배로 따시는건 아시겠죠? ㅋㅋ
더 궁금한것 있으면 쪽지보내주세요.
200명이라면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손님대접중 젤 편한것중 하나가 바베큐파티이니 생각만큼 힘들진 않으실꺼예요.10. 이영희
'04.8.18 11:24 PMㅋㅋㅋ 보통 행사 하면 380명 까지 커버 하고 있습니당..
그런데 목사님이 꼭 수고한 성가대며 선생들 교회 중직만 대접 하시겠다고....
그걸 꼭이 바베큐로 하시겠다고....
삶아 하는 수육이야 1000명 까지도 했죠.
글구 문제는 시늉을 내면서 돈이 많이 안들어야 해요...
골고루 하지만 메인이 목살이라 삶아서 소스로 재 놓으면 양념 이 보기좋게 익음 되지않을까...얍삭하게 생각 하고 있는 중이랍니당...ㅎㅎㅎㅎ
ㅠ.ㅠ 돈이 많으면 소스 가지 가지로 두죠...
저 이걸 40만원에 해결 해야 해스리......
ㅠ.ㅠ 버터솔이 어디 있겠습니깡.....
어흑... 저에게 1번이 맛있을지,2번이 나을지 알려 안주시고......ㅋㅋㅋㅋ11. 서산댁
'04.8.19 1:28 AM전 2번 강추....
12. 서산댁
'04.8.19 1:29 AM재미있으시겠어용.
13. 칼라(구경아)
'04.8.19 2:00 AMㅎㅎㅎㅎㅎ
그럼2번이요~~~~~
그많은걸 40만원으로 해결보신다니 참으로 대단해요~~~~~~14. 솜사탕
'04.8.19 4:40 AM영희님.. 솜.이는 버~얼써 2번이라고 말씀. 드렸지요.. ^^;;;;; 양념 드리붓고 삶아서리.. 그 양념에 녹말물 섞어서 소스만들어서 구워서 알아서드 바르거나 찍어먹으면
바.베.큐. 땜시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소스는 따로 만드실 필요 없이.. 그 삶은 물을 걸러서 녹말물 풀면 되요. 더 맛있죠. ^^ 오향 몇개 넣어서 고롷게 하시라니깡.. ^^15. 이영희
'04.8.19 8:48 AMㅋㅋㅋ.... 귀여운 쏨 ,,내블로그에서도 여그서도 부르짖는 구만 ...
오향 싫어하는 분 있을까봐 조금 변형 하려는데 이해해 주시용............
애궁..맛있어야 될텐데...ㅎㅎㅎ
ㅋㅋ 오늘 점심 초대 받았는디...이바지 음식 조언 하러...오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