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브로콜리랑 조개넣은 스파게티 신문에 난 것보고 먹고 싶다고 해서
오늘 맘먹고 사 왔는데..
3시간째 해감하려고 담가 놨는데.. 입을 꽉 다물고.. 가끔 기포만 뽀글거리고 올라오네요
남편왈.. 죽어서 그래
정말 죽은 걸 잘못 사와서 그런걸까요?
스티로폴 박스에 물 담겨있는 조개 기획으로 싸게 판대서 300g에 2000원주고 샀는데
죽은 걸 그렇게 팔기도 하나요?
검색해보니 쇠붙이 넣으래서 10원짜리 같이 넣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1시간만 더 기다려보려고요.
아니면 그냥 끓이려고 해요. 그래도 될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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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조개를 사 왔는데..왜 입을 안벌릴까요?
지나 |
조회수 : 1,51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5-19 19: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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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4.5.19 8:26 PM벌리면 죽은거예요.....조개는 익으면, 입 벌려요...
그 놈, 산거 맞네요......^^
조개스파게티는
국물맛으로 먹는거니까(정말 맛있죠....). 혹, 먹을때 지금거리면 살은 버리세요...2. 나나언니
'04.5.20 9:00 AM헉..자스민님 벌리면 죽은 거였군요 T.T 나나가 대전에서 올라오기 전 82쿡도 모르던 시절..
저 혼자 순두부찌개 끓이려고 조개 샀다가 하루를 둬도 입을 안 벌리기에 죽은 건줄 알고 다 버린적 있거든요 흑흑흑3. jasmine
'04.5.20 9:28 AM나나한테 물어보시징.....아까와서 우짠데요...ㅋㅋ
4. 삥홍차
'04.5.20 5:19 PM조개는 해감 시키는게 힘들더군여.
한번은 제대로 해감이 안됐는지 해물탕 끓인후 냄비 밑바닥에 모래보고 기겁을 하고
나머지 냉동실에 있던거까지 다 버렸지요.
어제 파는 아줌마(조선족이라...확신을 못하겠슴다.)께 물어보니...
소금물이 너무 짜도 안되고,,너무 연해도 조개가입을 안벌린다네요..
그래서 집에서 바닷물을 생각하며 간을보며 담가놨더니...
진짜 입을 벌리더군요. 근데 끝까지 안벌리는 두 놈은 버렸어요.
그런 놈들은 안된다더군요...
간을 잘 맞춰서 한번 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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