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에 대해서 여쭤볼께요.
요즘 빵, 쿠키 만드는데 재미붙였는데
설탕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안먹는게 제일 좋겠지만,
그래두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나을거 같아서..
레시피보다 설탕 줄여 하고 있어요.
근데 위 세가지가 다 똑같이 해롭나요?
그나마 나은게 어떤 걸까요?
물엿이나 꿀로 대체해도 될까요?
물엿도 마찬가지로 안좋아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시퍼요^^
좀 있으면 애기도 가져야 하거덩요 ㅋㅋ, 몸 만들어 놔야죠^^
- [요리물음표] 냉동된 생선 구울때 해.. 4 2006-03-31
- [이런글 저런질문] 돌된 아기 전집 추천해.. 5 2006-02-14
- [이런글 저런질문] 돌된 아기 생우유 언제.. 6 2006-02-13
- [이런글 저런질문] 아기 이유식 하루에 몇.. 12 2006-02-07
1. 키세스
'04.5.6 8:14 PM예전에 복사꽃님이 댓글로 알려주신 거예요.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_-;;
유기농 설탕도 있다는데 전 그건 안써봤어요.
백설탕이 해롭다고 하여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나은 줄 알고 커피 등 차를 마실 때 황설탕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황설탕은 실제 백설탕보다 건강에 좋은 것일까? 사실을 알고보면 그렇지 않다. 황설탕은 색깔이 노르스름하니까 원당에 가깝고 제조 공정 과정도 덜 거쳤으리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은 정반대로 황설탕이 공정 과정을 더 거친 것이며 건강에 있어서도 백설탕과 다를 바 없다.
외국에서 수입한 원당의 색깔은 노란 색에서 암갈색의 색을 띠고 있다. 정제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순도 99.9%의 흰설탕(정백당)이다. 이 정백당을 시럽화하여 재결정 과정을 거치면 열에 의해서 갈변화되면서 정백당안에 있던 원당의 향이 되살아나게 되는데 이것이 황설탕(중백당)이다. 순도는 흰설탕보다 떨어지나 원당의 향이 들어있고 색상도 노란색이어서 커피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시중에서는 흑설탕도 팔고 있다. 흑설탕은 제당회사에서 삼원당이라고 하는데 흑설탕은 황설탕에다 카라멜을 첨가하여 색깔이 더욱 짙게 보이는 것이다. 독특한 향과 색상 때문에 수정과나 약식 등에 이용된다.
황설탕은 백설탕보다 결코 건강에 유익한 것이 아니다. 황설탕이든 백설탕이든 설탕 소비량을 줄여야 한다.2. 어쭈
'04.5.7 9:48 AM아... 좋은 정보 감사해요
3. 짱여사
'04.5.7 10:38 AM윽...ㅠ.ㅠ
4. 로이스
'04.5.7 10:42 AM조금..비싸지만.."과당"이 있어요..그걸 사용해서 쿠키를 만들어보세요 ^^
5. 나너하나
'04.5.7 1:50 PM무식이 통통...전 전혀 몰랐어요..
원래 설탕을 잘 안먹지만 흑설탕이 피부미용에 좋다고 흑설탕에센스도 만들었는디..
당장 요리당으로 바꿔야겠네요..
아님 올리고당으로 바꿔야하나..
여튼 돈...떨어지는 소리들리네요..왜이리 먹고 살기 힘든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