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유기농 귤을 사먹고 그 껍질로 귤차를 담아놨는데 많이 남았어요.
더 이상 안먹을 것 같아 오늘 아침에 믹서에 갈았는데요,
너무 걸쭉해서 잘 안 갈리길래 양파를 조금 넣고 갈았더니
귤향에 양파향이 잘 어우러져서 아주 좋은 향신료가 되었어요.
쌈장이나 다른 소스 만들 때 조금씩 넣어주면 좋을 듯싶네요.
친구들에게 나눠줄려고 작은 병 몇 개에 나눠 담았습니다.
얘를 뭐라 부르면 좋을까요?
번듯한 자리를 주고 싶습니다.
또, 얘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시면 답 좀 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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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차의 변신
강금희 |
조회수 : 720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4-26 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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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나
'04.4.26 1:31 PM귤소스 내지 귤 페이스트는 어떨까요...
샐러드 드레싱이나.샌드위치 스프레드..
나물 무침,고기 재울 때 ,스테이크 소스등에 쓰면 좋겠네요.
닭고기 소금,후추 간하고, 요것만 섞어서 오븐에 구워도 좋을 것 같아요.2. 치즈
'04.4.26 1:54 PM아이고,,, 이사 올 때 병 깨질까봐( 안먹기도 하고) 버리고 왔는뎅.ㅠ.ㅠ
아까비..
저도 한병 주셔요.^^3. 김혜경
'04.4.26 5:00 PM오오...이런 것도 만드셨어요?
4. 승연맘
'04.4.26 7:34 PM돈가스 재울때나 닭고기 요리 할때 밑간 하시면 딱 좋을 듯 싶네요.
키위나 파인애플을 더 첨가하면 좋구요. 유기농이라니 웰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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