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식혜레시피 부탁해요^^ 엿기름으루 하는거요..
"어머님 식혜 너무 맛있어요, 언제 한번 가르쳐주세요.."했더니
울 시어머님 "너 식혜 좋아하냐?" 그러시더니
잊지 않으시고 이번 집들이 때 엿기름을 잔뜩 주셨네요.
전에 한번 결혼하기 전에 놀러갔을때
아파트 뒷뜰에 널어놓은(? )엿기름을 걷으러 갔던 기억이...
울 시어머님은 된장, 고추장 등등 다 담으시거든요.
근데 그럼 뭐합니까? 제가 식혜만들 줄은 모르는데..
"어머님, 어떻게 만들어요?" 했는데도
"아, 그거 엄청 만들기 쉽다"
그러시면서 그냥 가셨네요.
우리가 주무시고 가시라고 했는데
며느리 힘든다고, 식사만 하고 가셨는데..
이걸 어쩔까요?
일단 냉동해놓긴했는데
여기 검색해봤는데도 잘 모르겠고,
(티백으로 만드는건 잘 나온것 같은데)
아시는 분 알으켜 주세요.
nowings님, 초짜가 알 수 있게
좀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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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벚꽃
'04.4.6 1:14 AM좀 길지만...
재료 : 멥쌀2컵, 엿기름가루 3컵, 물10컵, 설탕2컵
준비 : 엿기름 가루는 따뜻한 물에 1시간정도 담가둔다->
엿기름을 바락바락 주물러 체에 밭쳐 엿기름물을 받는다(처음 받은 진한 엿기름물은
흔들지말고 그대로 둔후 1-2시간후에 노르스름한 웃물만 따로 그릇에 담는다
. 엿기름 건더기에 물을붓고 주물러 체에 밭여 엿기름 물 받기를 두세번정도 반복한다
(엿기름 물 받은것이 총 10컵정도 되게 함)
. 밥은 고슬고슬하게 할것
. 밥이 다되어 뜨거울때 처음받은 웃물을 섞어(밥이 잠길정도)보온으로 5시간정도 둔다
- 밥알을 삭힐때의 가장 적당한 온도가 50-60도씨인데 보온밥통에 두면 이 온도가 유지도니다)
. 5시간 정도후 뚜껑을 열어 10개 정도의 밥풀이 동동뜨고, 손을 밥풀을 으깨었을때 풀기가 전혀 없으면 다 삭은것으로, 위에 띄운 식혜밥으로 쓸만큼만 건져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달착지근한 기가 말끔히 빠지게) 물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매일 물 갈아줄것)
. 남은 보온밥통속의 단물과 두세번 치대어 밭쳐 두었던 엿기름물을 합해 냄비에 쏟아 붓는다
. 냄비의 식혜 재료에 설탕을 타서 단 정도를 조절한후 끓인다
위의 레시피는 이정섭씨, 장선용 선생님 그리고 저의 방법을 혼합하여 절충한 것이므로
실패하지 않으실 거예요^^2. griffin
'04.4.6 1:02 PM밥에 엿기름물 붓고.. 밥알이 안뭉쳐져있게 살살 주걱으로 저어주세요.
그런다음에 보온 상태 유지하면 됩니다.3. 민규맘
'04.4.6 1:17 PM밥을 따로 보관해도 되지만 번거로우시면 설탕 넣지 말고 기냥 끓여서요 냉장고에 식혀서 넣으시구요 드실때 바로 설탕넣어드세요 그렇게 해도 밥알이 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