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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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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짜장소스 만드는 법 아시는 분 계시면..

| 조회수 : 8,874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3-14 23:19:41
집에서 만든 짜장 맛 말고, 중국집에 시켜 먹는 짜장 비법 아시는 분 안계신지요?
그 짜장면 만들고 싶어여...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4.3.14 11:26 PM

    춘장을 동량의 식용유에 볶아서,
    체에 걸러,,장만 떠내서 쓰면,,
    그런맛이 나요,양파도 넉넉히 썰어 넣구요,
    일단 달군 팬에 파,생강으로 향을 내고,
    양파,감자,돼지 고기를 볶다가,볶은 춘장을 넣고 볶은뒤.
    물이나 닭육수를 넣고 끓이세요.
    청주,설탕으로 맛을 내고 부족한 간은 간장을 아주 조금 넣어서 맞추세요.
    마지막으로 전분을 물에 푼것을 풀어넣어 농도를 내주구요.
    고소한 것 좋아하시면,,참기름을,
    매콤한 것 좋아하시면,,고추기름을 조금 넣어 주셔도 좋아요.

  • 2. 이론의 여왕
    '04.3.15 12:29 AM

    설탕을 많이 넣으면 비슷한 맛이 난다고 들었어요.

  • 3. 야옹냠냠
    '04.3.15 1:34 AM

    저는 실패담...중국집에서는 사자표 춘장을 쓴다길래 일부러 구해서 해봤는데요.
    솜씨가 없으니 그것도 별 맛이 없더구만요. 무슨 춘장을 쓰는가는 별로 안 중요한가봐요.

  • 4. 솜사탕
    '04.3.15 2:09 AM

    화학조미료를 많이 넣으면 비슷한 맛이 나지요.
    ㅎㅎ 그걸 알고 나니.. 맛난 음식을 밖에서 먹어도 그저 그렇고..
    집에서 약간 맛이 파는것보다 부족해도 만족스럽고 그래요.
    또 그렇게 집에서 해서 먹다보면.. 점차 재료 자체의 맛에 미각이 틘다고 해야 할까요?
    또 그렇게 재료 고유의 맛을 하나씩 알게 되면...
    해먹을것도 많아지고.. 요리의 부담도 줄어들고..
    좋은점이 많은것 같아요.

  • 5. 승연맘
    '04.3.15 2:12 AM

    비법이 또 하나 있는데요, 설탕을 그냥 넣지 마시구요, 일단 설탕을 따로 볶아 반쯤 녹인다음
    넣으면 그렇게 맛있답니다. 딱딱해지기 바로 전단계까지요.
    중국요리전문 주방장이 가르쳐준 비법입니다.

  • 6. 나나
    '04.3.15 9:09 AM

    리플이 많길래..
    다른 분들 비법 좀 더 볼려고 했는데...ㅎㅎㅎㅎ
    솜사탕님 말씀이 맞아요..
    중국집에서들,,알게 모르게..미원을,,,무지 많이 써요..
    중국요리 창업반하시는 분들 배우는 것 보면,,
    미원 넣는것도 가르쳐요...중국집 맛의 비결이라나요.
    깐풍기던,짬뽕이던,,
    그리고,닭육수는 닭발 같은거 삶은 거 많이 써요.
    탕수육 고기 며칠 튀기고 장사 하고 남은 기름으로..
    짜장면용 춘장을 볶기도 하구요..
    그게.나름대로 집에서 만들 때 와 맛의 차이가 나는 이유지요..
    맛은 조금 덜 할지 몰라도,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안전해요ㅜ,ㅜ;;

  • 7. 저도 궁금
    '04.3.15 10:19 AM

    그런데 아무리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도 짜장만큼은 중국집맛을 내지 못한다네요. 플러스 알파가 있는가본데 그만큼의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다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많은 양을 해서인지 음식은 조금하는 것보다는 많은 양을 할때의 맛이 더 좋다잖아요.

  • 8. katie
    '04.3.15 4:07 PM

    저도 짜장소스 기존의 레시피보고 따라하다가 실패 몇 번하고 샐쭉해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몇 달 전인가..키친토크에서 이광득 님이 쓰신 짜장소스 만드는 법(그분은 '맹그는 법' 이라고 쓰셨던 것 같아요) 보고 그대로 따라했는데 제법 맛이 나네요. 쉽고 맛있는 방법이랍니다. 한 번 찾아서 해보셔요.

    이분 레시피에 저 스스로 추가한 몇가지 사항이 있는데

    1. 양파는 되도록이면 비싼, 아주 단 맛이 많이 나는 양파로.
    2. 돼지고기는 삼겸살을 잘게 다져서.
    3. 마지막에 가미하는 녹말물은 가능하면 적게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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