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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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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 남은거 어케여??

| 조회수 : 1,38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1-11 20:16:50
맨날 질문만 해요..   *^^*

나쵸를 살사소스 매운맛으루 먹다보니 제 입맛엔 넘 매워서 덜 매운맛을 사다가
섞어서 먹었더니 나름대로 괜찮더라구요..
근데, 그걸 매일 먹는것도 아닌데..
병에는 일주일 이내로 먹으라더군요..

그거..다른데 응용할 방법은 없나요??
흔하면서..색다르게 먹는 방법..갈켜 주시와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4.1.11 10:52 PM

    살사소스가 넘 매우면, 생토마토를 씨빼고 굵게 다지고, 양파도 그렇게 해서 섞어 뒀다가 드시면 좋아요. 아, 소금간은 조금 더 해야겠지만.

    그리고, 살사소스와 사워크림, 구아카몰(잘 익은 아보카도, 파, 씨 뺀 토마토, 마늘을 넣고 간 것.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레몬즙을 조금 섞어먹음)을 나쵸나 콘칲에 올려서 드세요.
    사워크림과 아보카도로 살사소스의 매운 맛도 중화되고, 맛있어요.

  • 2. 솜사탕
    '04.1.12 10:24 AM

    아깝지만, 한방에 처리하는 방법! 갈은 쇠고기(거의 쌀사와 동량으로)를 볶다가 쌀사 붓고 자글 자글 끓이면 매콤한 맛의 스파게티 소스가 되요. 너무 너무 맛있는데... 한가지 흠이라면.. 파는 쌀사가 비싸서 흔하게 해먹긴 좀 그렇다는 거죠.
    스파게티 소스와 비슷한 재료에 좀더 들어간 것이니..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없어요. ^^
    원하시면 소금, 후추 나중에 조금 치시면 되고요, 혹시 파스타 모양중에 쉘 (고동 모양)모양이 있으면 그거 삶으셔서 넣으면 완벽해요. 오무라진 쉘 공간으로 간 쇠고기랑 소스가 적당히 들어가게 되거든요.

    전 매운거 좋아해서, 일부러 싼 쌀사 사다가 타바스코 더 넣어서 해 먹곤 해요.

    ! 그래도 맵다면.. !! 파스타랑 섞은 후에 위에 피자치즈 올려서 구워보세요. 피자치즈 넣으면 웬만한 매운맛은 전혀 안 느껴져요.

  • 3. 빈수레
    '04.1.12 1:48 PM

    솜사탕님 글을 보니, 또 생각났네요, ㅎㅎ.

    고둥조개처럼 생긴 파스타가 큰 것이 있어요. 그걸 삶아서 거기에 속으로, 다진고기랑 볶은 것을 넣어서, 버터바른 그라탕 그릇에 줄지어 넣고 그 위에 치즈를 뿌려서 오븐에 굽는 겁니다.
    원래는 게살을 넣는 것인데.
    참, 치즈 대신에, 작은 팬에 버터를 녹여서 약간의 밀가루를 볶다가 백포도주랑 우유를 넣고 끓이다가 크렘 프레시와 다진 체다치즈를 넣고 소금후추로 간한 소스를 부어서 그라탱하면 더욱 부드러운 맛이겠죠, ㅎ.ㅎ.ㅎ.

  • 4. 솜사탕
    '04.1.12 10:40 PM

    ㅎㅎㅎ 빈수레님 글 보니까 저두 또 생각.. ^^;;
    요즘 키친토크에서 한창 뜨고 있는 리코타치즈를 그렇게 큰 도동조개모양에 넣어주어서 구으면 맛나지요. 근데, 이건 쌀사 주제이니까... 흠흠.. ^^;;

    음식이라는것이 딱히 이거다 라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으니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음식입니다용.. 헤헤헤... ^^

  • 5. 빈수레
    '04.1.12 10:46 PM

    ㅎㅎ, 그럼 그렇게 궈서 거기에 살사소스를 적당히 얹어가며 먹어도 좋겠네요, 어차피 리코타치즈가 부드러운 맛이니까 살사소스의 맛을 적당히 중화시켜서 잘 어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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