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한국보다 추운곳인데요, 그래서 겨울이 빨리 오고 베란다도 없어서 어서 된장을 집안에 들여놔야 되는것 같아요. 된장을 좀 늦게 시작해서 7월달에 메주를 건져 치대서 넣고, 8월중순쯤에 먹어보니 짜서 콩 쑤어서 시판된장 좀 넣고 버무려 다시 넣어놨었거든요? 근데 지금 뭐 먹어보니 이상한 맛은 안나고 적당히 간간하면서 멸치맛이 강하고 (멸치가루를 좀 넣었더니) 그래요. 근데 된장은 숙성시킬수록 더 맛있잖아요, 햇빛아래서. 도가지 안에 넣어서; 근데 너무 추워지면 데크에 두다가는 다 꽁꽁어니까 냉장고에다가 보관해야겠죠. 근데 궁금한거는 그냥 도가지에 있는 된장 다 쓸어서 플라스틱 통에 넣고 겨울내내 그냥 먹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나요? 더 좋은방법? 맛있게 할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된장 처음 담궈봤어요 그래서 겨우내내 맛있게 먹을수있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된장 햇빛쬐일때 위에다가 고추씨가루 와 소금 섞어서 덮어놨었는데 그거 다 벗겨내고 통에 넣어야되겠죠?
감사합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된장 보관법 가르쳐주세요 (추운나라에서!!)
hyeyeonji |
조회수 : 2,845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8-09-21 0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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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8.9.21 12:18 PM한국에서 파는 유리뚜껑 구하실 수 없을까요?
냉장고에 옮기는 것보다는
유리뚜껑 씌워서 밖에 두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아무리 추워도 햇볕을 쬘 수 있잖아요...
독이 깨질 정도로 춥다면 땅을 파고 몸통을 뭍던지 옷을 입혀두면 안되나요?
일년도 안된 된장을 들여놓으신다니....안타까와서 주절주절....2. hyeyeonji
'08.9.21 12:38 PMjasmine님, 한국에서 사온 유리뚜껑 지금 씌워놨는데요, 그리고 추운 정도가 영하 40도 섭씨?!;; 그래서 정말 밖에 두면 꽁꽁 얼어버릴텐데요.. 몸통을 뭍는것도 해봐도 될것같아요.. 그냥 삽으로 땅파고 그 안에 도가지 넣고 뚜껑 씌우는거죠? 왜냐하면 여긴 또 춥고, 눈도 엄청 싸여서 눈이 많이 오면 뚜껑이 다 덮일거같아서.. (많이 오면 한번에 30센치 옵니다) 한국처럼 베란다가 있으면 유용하겠지만 발코니와 데크 밖에.. 그래도 답변 달아주신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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