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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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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을 볶았는데 돌덩이가 됐어요.@@

| 조회수 : 5,720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7-07-29 06:52:07

사다둔 춘장이 유통기한이 다되가길래 짜장밥 먹을려고 볶았어요.
요리책에 보니 춘장과 오일을 동량으로 넣고 볶으라 되어있더라구요.
춘장이 300그램인데 오일 300ml 는 너무 많은 듯하여 100ml 쯤 넣었는데 볶는다기 보단 오일에 춘장을 끊인다는 느낌이더군요.
볶아도 볶아도 기름은 줄지않고 결국엔 마지막에 남은 기름은 버렸거든요.

볶은 춘장 조금 들어서 맛있게 짜장밥 먹었는데(이 때도 조금 딱딱했음) . 나머지 춘장을 반찬통에 넣으려니 돌덩이가 되어있네요.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기름이 튈까봐 약불- 중불- 약불 번갈아가면서 약 15분 정도 볶은 것 같아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be★
    '07.7.29 10:36 AM

    전 그렇게 많은양을 볶아본적은없구여
    4T스푼을 동량으로 볶았는데.
    이때도 약간 기름에 춘장을 끓이는것같지만
    돌덩이처럼 되지는 않는데.
    근데 동량을 지키는건 중요한것 같아요~~~~

    맛있던데^^
    전 중불에 볶았어요

  • 2.
    '07.7.29 2:52 PM

    춘장 볶을 때 오일에 춘장이 스펀지처럼 부푼다는 느낌이 들면 그만 볶고 나머지 기름은 따라 냅니다.
    15분씩 안볶아도 금방 부하게 일어나요.
    전 한꺼번에 안볶고 그냥 필요한만큼만 볶아서 사용하는데요, 기름은 동량으로 안넣고 2-3Ts정도만 넣어줘도 충분했어요.
    아니면 그냥 채소랑 고기 넣고 볶다가 거기에 그냥 춘장을 넣어서 다시 볶고 물 부어 끓이다가 전분으로 농도 맞추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렇게는 안해봐서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요^^;

  • 3. Terry
    '07.7.29 3:11 PM

    제가 알기로는 동량의 기름에 용암끓듯이 춘장을 끓이신 후 (구멍이 숭숭 나게) 그 상태 그대로 식혀 기름과 함께 냉장보관하라고 들었어요. 그렇게 하면 굳지 않아요. 그리고 어차피 짜장 볶을 땐 기름이 필요하기도 하니까요.. 한 국자 떠서 넣으면 그 기름으로 다른 야채도 다 볶아지고..
    만일 그 기름이 싫으시다면 요리하실 때 구멍국자같은 걸로 춘장을 떠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기름은 따라 내시구요.

  • 4. 꽃봄비
    '07.7.29 9:45 PM

    아. 그런가요? 전 그 많은 기름이 춘장에 다 스며드는 줄 알고 한참을 기다렸지요..
    볶아두고 보관하면 몇 달 동안 냉장보관 가능하다고 해서 한꺼번에 볶았는데 다음부턴 조금씩만 해다봐야겠네요. 맛있긴 한데 기름보니 맛있게 못먹겠더군요. 칼로리 압박이 너무 심해서..ㅜㅜ
    답변 고맙습니다.

  • 5. solpine
    '07.7.29 9:48 PM

    아는 분이 중식당을 하는데 춘장 볶는걸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중식당에서 사용하는 큰 웍에다 춘장(사자표였던걸로 기억)을 반정도 찰 정도로 덜어 넣고 나머지 반은 기름을(기름 종류는 잘 모르겠네요) 부어 불에서 조심스레 뒤적여 주며 춘장이 기름에 잘 풀어 지고 또한 춘장이 웍팬 바닥에 눌어 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 주더군요,,,

    처음엔 춘장이 뻑뻑 하던 것이 서서히 기름과 섞이면서 젓기가 한결 쉽게 부드러워 지더군요,,,
    어느 정도 중불에서 볶아 주다 보니 볶기전 춘장에서 볼수 없었던 아주 조그만 입자가 생기더군요,,,그걸 맛보래서 맛을 보니 고소한 맛이 느껴지더군요,,
    (볶기전 춘장의 맛을 보니 약간 짭조름하니 떫은 맛이 난 기억이,,,)
    이상태로 조금더 볶다가 불을 끄고,,,, 기름은 다 쏟아 버리고 식은 다음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넣어 보관해서 필요할때 마다,,,,저한테 주기 위해 별도로 볶은거 였더군요,,,지금도 2년이 넘었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필요시 한수저 퍼내서,,,맛나기로 소문난 집에서는 춘장을 볶아 장기 보관 숙성해서 사용 한다고도 하는데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참조가 되시길 바랍니다,,

  • 6. 애플티
    '07.7.29 10:25 PM - 삭제된댓글

    중국 요리사에게 듣기는
    볶은 기름도 같이 보관하고
    쓸 때 춘장만 조금씩 덜어
    쓰라던데요.

  • 7. solpine
    '07.7.30 11:20 AM

    춘장볶기의 제일 관건은 볶기전 춘장의 밋밋한 맛이나 질감을 볶아주면서 약간 거칠은 입자가 생기게끔(춘장의 고소함을 만드는 과정) 눌지 않게 볶는게 관건인것 같습니다,,

    보관시 볶을때 들어간 기름을 따라내느냐 마느냐는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지만,,,,
    대량으로 미리 춘장을 볶아 놓을때 기름을 따라 낸다 하여도 어느 정도는 춘장이 기름을 머금고 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위로 배어 올라와 장기 보관시 조금더 유리하겠지요,,볶을때 들어간 기름의 양도 만만치 않기때문에 보관의 용이성을 위해 따라 내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전문적으로 요리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한다면 참고하면 좋겠네요,,, 기름의 산화문제가 있긴 하지만,,,일일이 그런문제를 끄집어 내면 맘놓고 먹을수 있는게 별로 없을것 같아 매일 먹는것도 아닌데 하면서 즐기고 있답니다...

  • 8. solpine
    '07.7.30 11:22 AM

    원글님 말씀대로 볶는다는 표현보다는 끓인다는 표현이 더 맞는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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