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제가 김밥을 싸면 김이 눅눅해지며 질겨져요 ㅜㅜ 이유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11,58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7-16 13:42:01

제가 김밥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속재료는 물기없게 다듬어 놓습니다. 이건 맞게 하는것 같아요.

밥은 고슬고슬하게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떡밥은 아니구요.

쿠쿠에서 밥 꺼내 초밥물 섞고, 선풍기 앞에서 밥을 주걱 세로로 가로 세로 금그어 주며 뜨거운 김 날리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그리고 김발위에 올려놓고 김밥을 말고 - 참기름을 발라주고 칼로 썰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제가 만든 김밥의 김은 바로 금방 눅눅해 지고 질겨요.

뭐랄까.. 밥을 펴는 순간 이미 김이 누글거려지는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요?

밖에서 하는 김밥은 바로 말았을때 안먹고 저녁에 먹어도 안질기던데... 저는 대체 원인이 뭘까요?

 

1. 김밥김을 불에 한번 더 구워야 한다? (저는 불에 별도로 굽지 않고 사용했어요)

2. 김도 매끈한 면과 거친면이 있어 구별해야 하나요?. 저는 앞/뒤 구별없이 그냥 쌉니다.

3. 밥을 완전히 식혀줘야 하나요? 어느정도로 식혀야 하나요?

   그런데 김밥집에서 말아주는건 밥통에서 바로 꺼내 말아도 김이 안 눅눅하고, 질겨지지 않던데..ㅠㅠ

 

저도 맛있는 김밥좀 싸보고 싶어요 ㅜㅜ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13.7.16 3:39 PM

    밥을 충분히 식혀 주셔야 해요. ^^

  • 2. daks
    '13.7.16 11:20 PM

    ㅎㅎ 김밥 김도 앞 뒤가 있지요 거친면에 밥을 놔야 해요
    매끄러운 쪽이 김밥 발에 가게...쉽게 이야기 해서 매끄러운쪽이 김밥껍데기..ㅋㅋ 말이 이상하당
    저는 김밥 다 싸고 쓸기 전에 후라이팬에 잠시 굴렸다가 썰어요 ^^
    맛있는 김밥 만드세요~~

  • 3. 대충대충
    '13.7.17 10:18 AM

    저는 밥을 양푼이에 떠서.소금 들기름.깨 넣고 버무려둔뒤..쟁반으로 덮어두고...계란 당근.... 들어갈 속재료뽁아...준비후 김밥을 말아요.....
    밥은 좀 식고...

  • 4. 수야엄마
    '13.7.17 4:06 PM

    김밥말고 나서 참기름 발라주세요... 김밥몸에..ㅋㅋ
    참고로 김밥김 풀무원꺼이 좋더라구요.. 전~

  • 5. morihwa
    '13.7.17 8:50 PM

    김이 질긴 이유는 날 김이기 때문입니다.
    밖에서 파는 김밥용 김은 모두 구운김 사용합니다.
    그리고 김은 구워지면서 조금 줄어 듭니다.

    그리고 구워서 바삭한 김과 날김 중에서 어느게 습도가 빨리 높아 질까요?

  • 6. 차인숙
    '13.7.21 2:41 PM

    여러번싸보면 터득됩니다.밥을 잘 지어야합니다.진밥 안되고 꼬두밥안됩니다 어느정도질지않으면서약간 꼬들한밥.
    밥을식히는정도도 중요합니다.뜨거운 밥도 안되고 소금 참기름간해서 한김나가게 식힙니다.
    그리고 맛있는김.아무래도생김은 약간 질깁니다.밥이뜨거워도 김이수분을 흡수해질겨집니다
    이것만 신경쓰시면 속내용물은 뭘넣어도 맛있는김밥성공.

  • 7. dksldy
    '13.7.25 10:43 AM

    김밥을 다 말은 후
    참기름을 바르고

    기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을 달구에
    김밥을 굴려 김을 구워주세요
    김이 구워지며 탄탄해져서 옆구리도 터지지않고 맛있습니다

  • 8. 민준
    '13.8.8 1:50 PM

    파는 구운김이 여러 브랜드가 있잖아요. 이게 질긴 김이 있어요. 구운김 중에서도요.

    저도 이렇게 질긴 느낌 여러번 경험했는데요.. 82에서 풀무원김 좋다고 해서 풀무원김 쓰는데

    그후론 질긴 느낌 없어요. 김을 바꿔보세요. 설마 생김으로 김밥 싸셨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4715 떡국 떡 냉장진공포장되있는걸로 떡볶이 만들어도 되나요? 1 quincynd 2013.07.19 1,553 0
44714 돈까스 핏물 안 나오게 하기?? 3 오리무정 2013.07.18 2,664 0
44713 콩장, 우엉조림만하면 강정 또는 갱엿이 돼요 ㅜㅜ 7 ㅈㅈㅐ 2013.07.18 2,820 0
44712 모과효소에서 시큼한 냄새가... 2 behappya 2013.07.18 3,510 0
44711 삼겹살 국내산과 수입산의 구별? 5 높은하늘1 2013.07.16 2,101 0
44710 두부콩국수 1 빈맘 2013.07.16 2,105 0
44709 제가 김밥을 싸면 김이 눅눅해지며 질겨져요 ㅜㅜ 이유 좀 봐주세.. 8 딩동 2013.07.16 11,580 0
44708 질긴 취나물 4 .. 2013.07.16 2,164 0
44707 메드포갈릭 치즈?? 2 개인날 2013.07.15 2,997 0
44706 딱딱한 흑마늘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요? 3 Spica 2013.07.14 3,519 0
44705 안 매운 고추 3 월남이 2013.07.14 1,850 0
44704 박력분으로 부침개 해먹어도 되나요? 1 더불어사는삶 2013.07.14 6,161 0
44703 덕신남의 김치만들기 도전!!! 도와주세효^^;; 3 숲과산야초 2013.07.13 1,622 0
44702 오징어볶음할때 물이 생기는거 8 퀸76 2013.07.12 5,140 0
44701 remy님~ 민들레효소 질문입니다. 7 배꽁지 2013.07.12 2,488 0
44700 오쿠로 연근조림이나 우엉조림 할 수 있을까요? 긍정1 2013.07.11 4,245 0
44699 단호박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어찌해야될까요? Aransrl 2013.07.11 1,891 0
44698 초복에 추어탕을 먹어볼까요? 4 들꽃 2013.07.10 2,911 0
44697 옥수수전을 어떻게 하면 맛날까요 5 행복한맘 2013.07.10 2,450 0
44696 간편하게 담그는 마늘 짱아찌 담겄는데요. 1 인어 2013.07.10 2,523 0
44695 토하젓은 어떻게 하는거예요? 1 빠른달팽이 2013.07.09 1,734 0
44694 치즈케이크 사진인데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흑흑 9 라쉬람 2013.07.09 4,527 0
44693 오이지 소금물 다시 쓸수 있나요? 4 쿠아 2013.07.08 2,755 0
44692 냉동 고기 사다 양념해서 익혀서 다시 냉동해도 되나요? 2 지홍맘 2013.07.08 4,441 0
44691 날콩가루 볶으면 볶은 콩가루 되는 건가요? 2 희망사랑 2013.07.08 5,2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