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뜨뜻한 국을 먹어줘야 뭘 먹었다고 생각하고 배를 쓰다듬는 제가 일주일 정도 국을 안끓여먹고 살았다죠. 그랬더니 어제부터는 슬슬 국 금단 증세를 보이면서 힘이 빠지고 비실비실~~ -.- 그래서 오늘은 쉽게 끓여 먹을 수 있는 김치굴국을 맹글었네요~ ^^

일단 멸치육수(마른 새우와 멸치, 양파 약간, 미림이나 청주 조금), 김치, 까나리 액젓, 파 듬뿍, 고추 한개, 굴... 요렇게 준비해 주시고,,,
1.. 멸치를 냄비에 볶다가 비린기가 한번 가시면 물 붓고 마른 새우, 양파 약간, 미림 한두스푼 넣고 부글부글 끓여서 육수 내어주세요.
2. 육수에서 건더기 다 건져내시고 김치 송송 썬 것을 팍팍 넣어주시구 김치국물도 조금 넣어주세요.
3. 김치가 숨이 좀 죽으면 굴이랑 고추 썰은 것 넣어주시고 까나리 액젓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4. 마지막에 파를 듬뿍~ 넣어주시면 아주 시원한 김치 굴국 완성입니다~ ^^

뜨끈한 현미밥위에 말아서 먹었죠~^^
전 고추가 없어서 안 넣었는데 고추 넣어주시면 칼칼하니 증말 션~하고 맛나죠. 굴향이 베어서 너무 맛나요. 반찬 하나 없이 그냥 이렇게 국밥으로 먹었는데 국순이인 저로서는 증말 힘 왕창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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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몽쥬
'04.7.27 9:06 AM진짜로 맛나게보이네요..굴도 싱싱해보이고.
근데 이렇게 더운여름날에 굴이 괜찮나요..2. 똥그리
'04.7.27 9:15 AM제가 사는 곳은 미국 캔사스... 복판도 한복판이라 싱싱한게 없어서 냉동굴을 사다 먹거든요.
어차피 한번 얼려진 넘덜,,, 싱싱하기를 포기했죠. -.-
그래두 해동해서 국 끓이니까 굴냄새 때문에 감동스러웠어요. 헤헤 ^^3. 런~
'04.7.27 3:44 PM솜씨 좋으시네요..
굴도 탱탱하고 먹음직스럽구요..^^
여기도 어서 찬바람이 불어 굴 좀 먹었으면 좋겠어요..^^4. 아네모네
'04.7.27 3:44 PM얼큰하면서 시원한 굴김치국...오메! 생각만해도 침이 굴꺽~
저도 이런맛을 정말 좋아하거든요.김치하고 해물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 두개가
만났으니...ㅎㅎ^^ 혹시 냉동굴이 없으면 대신 뭐가 어울릴까요?5. 똥그리
'04.7.27 5:05 PM런~님,,, 요건 솜씨라기 보다는 그냥 슉슉 끓이면 되는거라... ^^
근데 냉동굴은 괜찮은 거 맞는지 모르겠어요. 여긴 냉동굴 밖에는 없어서 계절 생각안하고 먹는 버릇이 있어서리... -.-
아네모네님~ ㅋㅋ. 저랑 입맛 비슷하신 거 같아요~ ^^ 근데 한국에선 냉동굴이 없죠? 싱싱한 거 많은데 냉동시켜 팔면 아무도 안살꺼구... 음... 조개는 어떨까요? 히히 그냥 조개생각이 나네요~ 근데 해보질 않아서 우찌 될란지... ^^6. 김혜경
'04.7.27 8:04 PM엇...오늘 아침 식당에서 울 엄마는 굴국밥 드시고, 전 굴순두부 먹었는데...
7. 똥그리
'04.7.28 12:18 AM으히히 혜경샘~ 찌찌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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