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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은님의 달콤한 돼지갈비 따라하기(사진 無)

| 조회수 : 2,52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2-27 10:08:06
저 아무래도
디카 사야할까봐요.
말로만 자랑하려니... 성에 안차네요.^^;;

며칠전 올라왔던 지은님의 달콤한 돼지갈비를 따라해봤습니다.

사실은 그저께 동네 정육점에 갔더니
돼지고기 덩이가 주렁주렁 천장에 달린것이
그날 돼지 한마리가 들어왔더라구요.

다양한 부위의 신선한 돼지고기를 살 수 있었죠.
(그래서 구입한게 생삼겹살(오겹살이네요), 돼지뒷다리살, 막갈비)
참, 우리동네 정육점에선
피아노 갈비도, 솔갈비도 아닌
막갈비? 맛갈비?로 불리네요. ㅋㅋ~ 저도 처음 알았어요.

암튼... 돼지 한마리에는 막갈비가 두짝이 있는듯 했는데(어쩜 제가 본건 한 짝의 반토막일지도..)
한짝에 4500원 쯤 한다고 했는데
무게를 다니 5000원치더라구요.
1. 그래서 그놈을 사다가(아줌마가 폼나는 갈비뼈를 댕강 잘라서 폼은 좀 없었지만 다루기는 쉬웠어요.)
    고기에만 칼집을 조금 넣구요.

2. 백포도주 반컵 + 정종 반컵(미림이 없어 대용으로)+설탕 조금
+ 마늘 간 것 1Ts + 생강간것 대신 생강가루 1ts 를 섞어둔 양념에
20-30분쯤 절여놓았어요.

3. 2번에 절이는 동안
  양념 소스를 만들었어요.
  사과 반쪽 갈아서+ 간장 200cc + 후추가루 + 고추장 1.5Ts + 흑설탕 약 100g( 설탕은 넣으면서 간봤어요.)
재료에는 물엿이 있었는데, 지은님이 조리법 설명하는 과정에서 빠져서 저도 빼먹었네요.
만약 물엿을 넣는다면... 3번째 소스에 포함이겠죠?

4. 2번 소스에 절여놓았던 돼지고기를 꺼내어
   3번 소스에 넣어서 2시간 쯤 절였어요.

5. 그리고 나서  
   이지쿡에 테스트로 한도막만 구워봤거든요.
  (어제 남편은 상가집에 가서 혼자였거든요. 퇴근후 준비한거라 시간도 넘 늦었구... 밤 10시!!)
   이지쿡 제일 높은 온도에 올려놓고 10분 예열후
   15분 정도 구웠더니..
   도막이 넘 작아서 그런지 끄트머리는 까맣게 탔네요.
   맛은... 조금 짜서 그렇지 정말 맛있어요. 숯불갈비같아요.
   매콤하고 달콤한 숯불갈비...
   어제 바로 냉동시켰으니까
   주말에 구울 때는 불조절 잘해서 맛있게 먹으면 된답니다.

저... 아무래도 디카 한놈 마련해야겠죠!!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은
    '04.2.27 3:25 PM

    우아.. 그래도 맛있었다니 정말로 기쁩니다. 그런데 좀 짯나요? 제 경우는 아주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딱 맞는 정도였는데.. 제가 했던 돼지갈비 분량이요.. 어른 손 2/3 정도 길이의 돼지갈비가 약 36도막정도 되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첨가한 고추장 소스는 12-14도막에 적당한 양이거든요.

    디카 사서 사진도 올려 주세요+_+ 기대 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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