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목포여행 음식 후기

| 조회수 : 7,5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23-08-05 16:02:14

진짜 저 마트가기도 싫은 사람인데 자신있는 건 장거리 운전 뿐이라 나혼산보고 맛기행 목포를 제일 가고 싶다는 아이 데리고 목포 갔다왔어요.

전라남도 목포여라~ 목포!!  맛의 고장!!!

 

목포 왔으면 민어회는 먹어야죠.

<석심횟집> 목포식 주문 시스템! 메뉴판 안보여주시고

둘이니 민어회 먹으라고...



풍자의 또간집 목포편에 맛집

<선경준치회집 > 준치회무침과 조기구이



<영산재 조식>

갓지은 밥에 된장국!!

제가 받아먹고 싶은 딱 그밥상이였어요.

 

목포 포차거리

육회낙지탕탕, 낙지호롱이

 

근대역사박물관2앞 빙수집

<유달산 로망스> 무화과빙수, 오렌지에이드




박나래가 방문한 clb베이커리 형제 빵집
<크롬방제과> 

새우바게트, 달콤마늘바게트가 대표메뉴

저도 새우바게트 10개 선물로 사고 

새우, 마늘 바게트, 공룡알, 다쿠아즈, 아몬드쿠키, 두부쿠키, 상투과자, 밤만주등등 먹어봤는데 바게트랑 아몬드쿠키 맛나요.

세번 가서 15만원치 빵 샀네요.


 

<쑥꿀레 >

쑥떡에 동부버무린것에 묽은 조청 부어먹는 간식


그밖에도 선지해장국, 해물라면, 생선조림, 치킨과 컵라면 먹었는데 먹느라 바빠 사진을 못찍었어요.

 

곰집국수 수육고기무침을 먹고 싶었는데 7시 좀 넘어갔더니 주문마감이라 못먹고 와서 집에 와서 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었어요. 수육대신 불고기, 냉면면 대신 국수면,  야채도 집에 있는 거 대충요.ㅋㅋㅋ

애들은 안맵게...제꺼는 맵게... 




또 무화과 빙수에 꽂혀서 돌아오는 차안에서 무화과도 주문했어요. ㅋㅋㅋ

다들 즐거운 휴가 되세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챌시
    '23.8.5 4:58 PM

    친절하신 맛집 탐방기, 너무 감사합니다.. 기억하고 목포 갈때 참고할께요.
    육회낙지 탕탕이..맛있는거 위에 맛있는거,,비쥬얼 최상입니다. 전 저거 먹으러 목포 가야겠네요.
    친구들이랑 내년엔 자주 놀러다닐 계획이에요. 생각만으로도 신나요.

  • 뽀그리2
    '23.8.5 8:56 PM

    평일이라 그런가 목포 음식점이 일찍 마감하는 곳이 많았어요. 그리고 맛집은 브레이크타임이 많아서 전화해보고 움직이는게 좋겠더라고요.
    목포 재밌는거 많아서 하다보면 은근 밥시간 맞추기 힘들었어요. 친구들이랑 놀러 정말 재밌으시겠어요.^^

  • 2. 하얀쌀밥
    '23.8.5 6:01 PM

    민어회 육회낙지탕탕
    넘먹고싶네요 ㅋ
    목포꼭가고싶네요^^

  • 뽀그리2
    '23.8.5 8:58 PM

    광어회 좋아하는 서민입맛이라 그런가
    민어회 부드러운데 많이 먹기에는 좀 느끼했고
    육회낙지탕탕이는 맛있었어요.

  • 3. 구찌
    '23.8.5 6:49 PM

    맛있는 거 많이 드셨네요
    준치회무침 맛있던가요?
    풍자가 또간집에서 엄청 맛있다고 했었는데...

  • 뽀그리2
    '23.8.5 9:02 PM

    음 저도 선경준치회집을 제일 기대하고 갔는데
    맛이 없지는 않은데 가격이 진짜 착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준치 잔가시가 씹히는 식감이고 초무침이 간이 좋았어요.
    반찬중 고사리나물이 대박 맛있어서 고사나물 사오고 싶다 정도요. 줄서서 기다려야했어요.

  • 4. 오리
    '23.8.5 7:06 PM

    너무 가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글 감사해요

  • 뽀그리2
    '23.8.5 9:03 PM

    목포 먹거리뿐 아니라 참 사람들이 친절했어요.^^

  • 5. 예쁜솔
    '23.8.5 7:29 PM

    저 작년 가을에 다녀왔는데
    포스팅 해주신 집은 요리조리 싹싹 피해서 다녀왔네요...ㅎㅎ
    다시 간다면 뽀그리2님 로드대로 따라가 볼게요.
    아참, 코롬방과 쑥꿀레는 먹어봤어요.
    쑥꿀레는 잊을수 없는 맛이죠.

  • 뽀그리2
    '23.8.5 9:19 PM

    오호 예쁜솔님 로드는 어디였는지 궁금하네요.
    전 다시 가면 소래기(수육무침), 장터식당(게살비빔밥), 해촌(바지락비빔밥), 뜰채(육회낙지탕탕이, 호롱이)정도 가볼 생각이에요.
    그리고 이번에는 일정이 빡빡해서 못갔지만 구청호 새벽시장가서 생선이랑 무화과 사오고 싶어요.

  • 6. 뽀롱이
    '23.8.6 12:26 AM

    가본적없는 목포 너무 가고싶어져요
    시원해지면 저도 뽀글이님 코스로 떠나볼께요
    너무나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뽀그리2
    '23.8.7 7:42 PM

    저도 목포 처음 가봤어요.
    뽀롱이님 갔다오시는 목포여행 저도 기대되네요.^^

  • 7. uskooky
    '23.8.7 9:59 AM

    모두 맛나 보입니다. 8월말쯤 5박6일 목포에서 푹 쉬다올려고 하는데 참조하겠슴니다.
    혹시 무화과 어디서 주문하셨는지요? 2둔데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올해는 단맛이 약하네요.

  • 뽀그리2
    '23.8.7 7:45 PM

    나혼산의 위력일까요?
    요증. 목포 많이 가시는거 같아요.
    제가 시킨 무화과도 단맛이 약하네요.
    목포 동부시장도 갔었는데 한상자 만원
    착한 가격이였는데
    여행 며칠 남아서 못샀는데 아쉽네요.

  • 8. 여름좋아
    '23.8.7 10:58 PM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목포 입니다^^
    해상 케이블 타고 놀다가 9시에 저녁먹고
    이제 숙소 입니다

    쑥굴레는 넘 기대하지마시길요
    다른음식도 했었나본데
    지금은 떡에만 올인 하는듯 했구요
    금액대비 양도 적고 맛도 그저그런
    (저희 가족 구성원 입맛 기준입니다^^;)

  • 9. 코스모스
    '23.8.8 9:44 AM

    무화과 좋아하는 저희집도 무화과빙수에 눈이 멈춥니다.

    목포의 맛집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봄날
    '23.8.8 11:10 AM

    와...다 맛있게 생겼습니다.

  • 11. 카라
    '23.8.11 3:38 PM

    탐방기 너무 좋아요.
    무화과 좋아하는데 무화과 빙수라니
    저도 가보고 싶은데 혹시 여름에만 파는 건지 모르겠어요.

  • 12. 청순마녀
    '23.8.11 7:59 PM

    탐방기 감사합니다.
    사진도 잘 찍으셨어요~~
    저도 작년 가을에 목포 여행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넘 좋았어요. 육회 낙지탕탕이랑 코롬방 제과빵, 쑥꿀레는 먹었요. 다음에 갈때는 민어회 먹어보고 싶네요.

  • 13. 그리피스
    '23.8.13 11:33 PM

    저도 ㅁ
    ㅗㄱ포 꼭 다녀올케요

  • 14. 한주
    '23.8.15 4:38 PM

    얼마전 목포 다녀왔는 데
    유명한 맛집 갔었는 데 맛이 별로라 실망했는 데
    원글님 가본데로 다음번에 가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841 우리집 평범한 밥상 20 조아요 2023.08.13 11,626 2
40840 무화과 무화과 맛나는 과일~ 5 뽀그리2 2023.08.12 7,819 2
40839 행복만들기 162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3년 7월 제육볶.. 6 행복나눔미소 2023.08.12 3,154 3
40838 마지막 도시락 6 단무zi 2023.08.11 8,672 3
40837 재수생 밥상 (내팔자야ㅜㅜ 하지만 열심히 사는 일상) 54 솔이엄마 2023.08.11 12,921 6
40836 날씨덕분에끓이는 말복삼계탕 5 하얀쌀밥 2023.08.10 4,333 3
40835 넌 이름이 뭐니?? 3 피오니 2023.08.09 6,302 2
40834 오늘은 챌토리의 날, 그냥 보낼순없죠 14 챌시 2023.08.08 5,856 2
40833 대프리카 여름나기(콩국수일상) 8 돈데크만 2023.08.08 4,886 2
40832 오이소박이 8 해바라기 2023.08.08 4,519 2
40831 우와 새글들이 엄청많은 틈에 혼밥러도 살짝! 13 옐로우 2023.08.07 6,197 3
40830 평양냉면 21 냉이꽃 2023.08.06 6,127 3
40829 베트남 여름 휴가 13 큰물 2023.08.06 5,993 2
40828 시골밥상 10 큰물 2023.08.06 6,078 2
40827 목포여행 음식 후기 20 뽀그리2 2023.08.05 7,510 2
40826 오랜만입니당 12 빈틈씨 2023.08.04 5,395 2
40825 시드니에서 늦은 김장_배추구경 하세요. 14 솔바람 2023.08.04 6,388 3
40824 이건 어때요? 쪼끔 나아졌나요? 8 모하나 2023.08.03 5,007 4
40823 에게 이게 모야? 17 김흥임 2023.08.03 5,649 5
40822 초보 제빵 2탄 6 모하나 2023.08.02 4,480 3
40821 두번은 써야할 것 같아서...^^ 8 juju 2023.08.02 4,423 4
40820 토마토 카레 만들어봤어요. 7 시원한 2023.08.02 4,462 2
40819 뜨끈한 국물에 화이트 와인을 먹는 아저씨입니다. 10 Mattari 2023.08.02 4,711 4
40818 키톡 처음 8 모하나 2023.08.01 3,600 2
40817 부실한 메인일지라도 27 고고 2023.07.31 7,822 9
40816 호박전과 레모네이드 7 아틀라스 2023.07.30 5,804 4
40815 아저씨도 에그누들 만들어 봅니다. 12 Mattari 2023.07.29 6,362 4
40814 휴가기간 음식들과 집밥 10 미스유 2023.07.28 8,52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