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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장김치) 04-05

| 조회수 : 1,077 | 추천수 : 2
작성일 : 2021-06-23 22:53:05

방신영 레시피 - 26. 보통때 김치담그는 법

 

04. 장김치 (1) ( 사철 )

 

재료

 

 

 

 

 

호배추 큰통한개

미나리 썰어서 반보시기

생강 조금

석이 세조각

한개

실백 두큰사시

무우 반개

두뿌리

고추 다섯개

대추 네개

간장 한홉반

설탕 두큰사시

 

마늘 두쪽

표고 큰두조각

다섯개

소금 두큰사시

세홉반

 

05. 장김치 (2) ( 사철 )

 

재료

 

배추 큰통여섯개

세뿌리

미나리 썰어서 반보시기

마늘 세쪽

두개

설탕 맛보아서

무우 두개

표고 여섯조각

썰어서 반보시기

고추 네개

소금 한홉

 

 

석이 네조각

열개

생강 조금

간장 세홉

 

 

01. 배추는 정하게 씻어서것대와 잎을 제치고 닷분 기리로 썰어서 간장을 부어 잘 절기까지 놓아두고 ( 먼저 소금으로 초벌 절여서 건저 가지고 간장을 부어 놓을것 )

02. 무우는 잘 씻어서 닷분기리 너푼넓이로 얇게 썰어서 간장을 부어 절기가지 놓아 두고 ,

03. 고추는 곱게 채쳐 놓고 ,

04. 파 마늘 생강을 곱게 채치고 ,

05. 배와 밤을 납작납작 하게 썰어 설탕을 뿌려 놓고 ,

06. 갓과 미나리도 정하게 씻어서 닷분 길이로 썰어 놓고 ,

07. 표고와 석이 ( 석이 씻는 법을 참고 할것 ) 는 잘 씻어서 골패쪽과 같이 썰어놓고 ,

08. 무우와 배추를 건저서 그릇에 담고 여러가지 약념을 다 함께 넣고 섞은후에 항아리에 담고 ,

09. 무우 져렀든 간장물에 냉수를 김치국 될만큼 더 붓고 간장순으로 간을 맞추어 김치에 부어가지고 ,

10. 맨위에는 악념들을 뿌려서 잘 덮어 두었다가 익은후에 상에 놓을 때에 설탕을 적당히 타서 김치보시기에 담고 실백을 뿌려서 놓으라 .

 

[ 비고 ]

01. 가을철에는 사소일쯤 있으면 먹게 된다 .

02. 설탕는 너무 달게 타지말고 은근히 단맛이 있도록 넣을것이다 .

03. 간장은 빛이 검고 짜지 않은 맛좋은것으로 해야 김치 맛이 좋고 빗도 고흐니라 .

04. 통김치로도 할수 있나니 큰통배추를 먼저 소금물에 담가서 대강 절여서 씻어 놓고 ,

05. 속은 통김치 만드는 법대로 배추잎 틈에 소금을 약깐 뿌리고 속을 골고루 넣어서 항아리에 담고

06. 잎사귀르 잘 덮고 무거운 돌로 눌른후에 김치국을 간장으로 간맞추어 부어서 익히라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1.6.24 12:29 AM

    글을 읽는데...음성이 들리는듯...
    말씀에 위엄이 뚝뚝!

  • 캔커피하우스
    '21.6.24 1:54 AM - 삭제된댓글

    그죠 이 분 대한제국 시대에 한성부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을 다녀오고 이화여전 가사과 창설멤버로 이태영 박사를 가르쳤다는... 숙명여전은 궁중요리(황혜성), 이화여전은 반가요리(방신영) 전문이었다나봐요.

  • 캔커피하우스
    '21.6.24 1:56 AM

    그죠^^ 이분 대한제국 시대에 한성부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을 다녀오고 이화여전 가사과 창설멤버로 이태영 박사를 가르쳤다는... 옛날에 숙명여전은 궁중요리(황혜성), 이화여전은 반가요리(방신영)에 특화되어 있었다나봐요.

  • 2. 캔커피하우스
    '21.6.24 1:55 AM - 삭제된댓글

    그죠^^ 이분 대한제국 시대에 한성부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을 다녀오고 이화여전 가사과 창설멤버로 이태영 박사를 가르쳤다는... 옛날에 숙명여전은 궁중요리(황혜성), 이화여전은 반가요리(방신영)에 특화되어 있었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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