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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을 기다리며

| 조회수 : 8,969 | 추천수 : 2
작성일 : 2017-01-31 23:32:47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발 600m 고지라 해가 늦게 뜨네요^^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이날은 남표니와 함께 퇴근~ 일주일에 며칠 없습니다.

항상 야근에 시달리는 저라 ㅠ 같이 퇴근할 땐 한 차로^^



둘이서 각 1병씩~ 사내판매용 4박스 쟁여놨습니다. 명절에 형님들 오시면^^



도루묵찌개~ 남표니덕에 처음 먹어 봅니다



굴도 1kg사다가 굴전 굴국해서 시부모님께도 배달~~









추운 날 김장도 조금 담아보구요




겨울에 따뜻한 감자탕,육개장~ 어른들 배달 음식으로 좋았습니다.

김치랑 드시면 되니까요^^






떡볶이도 마파두부도 해 먹었네요^^







동치미도 밭에서 수확한 무우와 소금물에 절인 텃밭표 지고추로 담았구요^^




드디어~ 설날 연휴

첫날의 저의 출근으로 남편과 아이들을 농수산물시장에 시장보라하고

울집 막내 태양이와 함께 주말집으로 출발하고~

저는 퇴근 후 시부모님 모시고 고고~

만두는 귀차니즘에 생략~

만두속만 만들어 국끓이는 것으로^^

.


도라지,고사리,콩나물,시금치나물,미역나물~







갈비찜. 생선, 돔배기, 동그랑땡(반죽만 해서 상차릴 때마다 굽습니다)

만두속 떡국^^ 김치랑 동치미

돌솥비빔밥도 해 먹구요~




당일 일산에서 10시간 넘어 오신 작은 누나식구들,

거창시댁에 다녀오신 큰누나부부(조카들은 너무 바빠서)

이렇게 행복한 설명절은 보냈습니다. 술병사진만 ㅎㅎ


큰형님 시댁표 귀한 땅콩으로 조림을~ 귀한 쌀과 메밀묵 볶은깨도 주셔서~~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은  하루 일찍 큰형님과 같이 가시고~

저희는 다락에서 노트북 3대로 pc방 모드로~




큰 애가 2번만에 뽑아 저에게 선물 라이언~~





친정엄마는 못내려오시고 남동생가족과 2박3일 팬션에서 아버지 차례지내시고 잘 쉬셨답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풍경과 태양이~~

크리스마스 함께 보낼 때 엄마랑~









추워도 벌써 나무들이 이쁜 꽃과 잎을 보여줄려고 물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 추운?? 겨울 다 이길만큼 열심히 달려봅시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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