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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배추만두가 반가워서...

| 조회수 : 9,673 | 추천수 : 4
작성일 : 2020-06-27 09:03:42
아직 이삿짐을 다 풀어서 정리를 마치지 못한 상태라...
게다가 여름 학기 강의도 해야 하고...
그래서 82쿡은 살짝 살짝 와서 훔쳐보고만 있었어요 :-)

그런데 해피코코님의 배추만두를 보니 너무 반가워서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어요.

배추만두라고 다같은 배추만두가 아닙니다!

해피코코님의 에이 플러스 만두가 있다면, 명왕성에는 에프를 겨우 면한 만두가 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생긴 만두 만드는 법을 인터넷 어디선가 보고 따라서 만들어봤는데, 평소에 시판 냉동 만두피만 사다가 만두를 만들던지라, 만두피 반죽을 예쁘게 하는 연습이 부족했어요.
게다가 찜솥에 찌다가 들러붙어서 옆구리가 터지기도 하고...
해피코코님 처럼 서로 들러붙지 않게 컵케익 포장지 같은 것을 사용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제 내공이 부족하여...

그래도 반가워서 못난이 배추만두도 인사하고 갑니다 :-)




그동안 해먹었던 음식 사진 몇 개 더 올리고 갈께요.




쌀국수 볶음






어묵 우동






베트남 피쉬소스로 깊은 맛을 낸 쇠고기무국






에어프라이어로 기름 하나도 안튀게 구운 삼겹살






주주 엄마가 집에서 직접 만든 크림치즈 바른 베이글






이상 끝!

안녕히 계세요~~
소년공원 (boypark)

소년공원입니다. 제 이름을 영어로 번역? 하면 보이 영 파크, 즉 소년공원이 되지요 ^__^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20.6.27 9:19 AM

    바쁘신 와중에 배추만두 너무 예쁩니다.^^
    피쉬소스로 만드신 소고기무국도 맛있겠고~
    바쁜일 끝나시면 길게 놀러 오세요^^
    늘 화이팅입니다.!!!

  • 소년공원
    '20.6.27 10:47 PM

    화이팅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그동안 바쁜 와중에 82쿡은 자주 왔었어요.
    다만 일해야 하는데 82쿡에서 음식 구경을 하고 있다는 것이 양심에 찔려서 댓글을 못남겼을 뿐이죠 ㅎㅎㅎ
    테디베어님 열무김치며, 도시락, 집빵, 태양이...
    다 보고 있었어요 :-)
    댓글 안남기고 훔쳐보기만 해서 죄송해요 :-)

  • 2. hangbok
    '20.6.27 9:29 AM

    아~ 방가 방가....
    이사하셨어요? 추카추카~

    그나 저나, 그정도면 배추 만두 괜찮은데요. 저도 배추 만두 해 봤는데, 완전 망했거든요. 망한 사진이 어딘가 있을텐데...찾아서 보여 드리고 싶네요. ㅎㅎ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소년공원
    '20.6.27 10:57 PM

    배추만두 사진을 보여달라! 보여달라! 보여달라!!!
    ㅋㅋㅋ

    동네 안에서 하는 이사라 쉬울줄 알았지만, 꺼내도 꺼내도 계속해서 짐이 나오는 화수분 같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넓어진 부엌에서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서 사진찍어 82쿡에 올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근사한 요리를 만들 솜씨와 시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부엌에 잔뜩 쌓여있는 짐을 아직 정리하지 못하여 아직 사진을 찍지 못하고 있어요.

    행복 님도 건강하세요~~

  • 3. gukja
    '20.6.27 9:51 AM

    배추만두 예쁘기만 한대요? 계신곳은 코로나로부터 비교적 안전한곳인지....여하간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응원 보냅니다

  • 소년공원
    '20.6.27 10:52 PM

    명왕성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저절로 실천되는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만...
    그래도 최근 며칠 사이에 비지니스가 문을 열고 사람들이 방심하기 시작했는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8월 중순에 아이들 학교가 개학을 하는데, 그러면 더욱 걱정입니다... ㅠ.ㅠ

    건강 조심하세요!

  • 4. 해피코코
    '20.6.27 10:33 AM

    아~소년공원님 정말 반가워요^^
    저는 3개월동안 집콕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배추만두를 만들어 봤는데 쉽지가 않았어요... ㅎㅎ

    멋진 집으로 이사하신 것 정말 축하드리고 이사정리는 천천히 하세요.
    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코코가 하트 보내드려요! ❤

  • 소년공원
    '20.6.27 10:55 PM

    코코가 보낸 하트 덥썩~ 잡았습니다 :-)

    잡지화보 같은 사진과 유용한 조리법 늘 감사합니다.
    정원 관리는 손수 하시나요?
    저희는 새로 지은 집으로 이사와서 아직은 조경이랄 것도 없이 잔디에 물만 주고 있는 형편입니다만...
    작약꽃이 너무나 예뻐서 (게다가 향도 아주 좋지요 :-) 한 번 키워보고 싶어요.

  • 5. 이호례
    '20.6.27 11:50 PM

    이사 하신 집에서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부자 되십시요

  • 소년공원
    '20.6.28 8:51 AM

    좋은 덕담 감사합니다!
    좋은 집에 어울리는 좋은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어요 :-)
    이호례님 토속적인 음식 사진과 정감어린 글도 그동안 잘 보았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댓글을 쓰지 못했지만요.

    늘 건강하세요!

  • 6. 바다
    '20.6.28 11:52 AM

    위대한 엄마 ^^ 맞으심다 ㅎㅎ
    이사 축하드리구요 . 부자 되십시요
    만두 예뻐요
    만화주인공..코비? 던가요. 닮았어요

  • 소년공원
    '20.6.29 8:14 AM

    코비 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검색해보니 코비캔 이라는 캐릭터가 가장 비슷해 보이네요 ㅎㅎㅎ
    못난이 만두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찾아내시는 날카로운 시각!!
    감사합니다 :-)

  • 7. 수늬
    '20.6.28 3:09 PM

    아..드디어 이사 하셨군요...
    새로운 곳에서 번창하시길...
    댓글은 잘 못달지만..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소년공원님 글 읽습니다.^^
    만두 정말 맛있어보이는걸요..
    시도해보시고 부지런한 소년공원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 소년공원
    '20.6.29 8:16 AM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바쁘다.....기 보다는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 입장에 처해보니 댓글을 다는 일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이해합니다 :-)

  • 8. 솔이엄마
    '20.6.28 8:10 PM

    소년공원님, 바쁘신가보다 했어요^^
    바쁜 와중에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사 정리되고, 바쁜 일 좀 하시고나면
    명왕성 소식 전해주세요!!!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 소년공원
    '20.6.29 8:20 AM

    아유, 아무려면 솔이엄마 님 만큼이나 바빴을라구요 :-)
    아버님 수발에 장정인 아들들 알뜰히 챙겨 먹이시고...
    집안일, 바깥일, 다 하시면서도 이웃 사람들까지 챙기며 사시잖아요!

    저는 그렇게 열심히 사시는 분들 보면서 마음에 기운도 받고 나도 열심히 노력해야지 하고 다짐도 하게 되어서 참 감사합니다.
    요즘 한국은 많이 더운가요?
    명왕성은 비가 아주 많이 오고 기온도 많이 올라가지 않아서, 여름이 오고 있기나 한건가... 싶어요.
    새로 이사한 집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아이들과 저녁 산책을 하는 것이 즐거워요.
    솔이엄마 님도 바쁜 중에 잠시라도 여유를 가지는 틈을 챙기시길 바라요.

    사랑해요~~~

  • 9. 코스모스
    '20.6.29 11:45 AM

    이사는 잘 하셨나요?
    정리후 이사후 모습도 기다려봅니다.
    보시고 도전해서 만드신 배추만두 모양은 지대로세요~~~

    외국에서 이렇게 잘해드시는 모습들보면 늘 반성모드예요.

  • 소년공원
    '20.6.29 10:53 PM

    배추만두 피를 조금 더 단단하게 반죽을 했더라면 배추 모양에 근접했을텐데...
    반죽이 질어서 모양내기가 어려웠어요.
    심심해 하는 둘리양과 놀아주려고 만들었더랬죠.

  • 10. 천안댁
    '20.6.29 12:01 PM

    워낙 단촐하게 살다가 남편과 둘만 사니, 음식을 점점 더 안하게 됩니다.
    식구들 모여서 밥같이 먹는것 좋아했었는데, 이넘의 코로나때문에 아주 조용하게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끝이 있겠지요?

  • 소년공원
    '20.6.29 10:56 PM

    며느리까지 보신 살림 선배님이시라, 배울 점이 많아요!
    자주 오셔서 (며느리한테 말고 :-) 랜선 조카며느리들 한테 살림 팁 많이 가르쳐주세요.

    코로나19는 백신과 치료제만 개발되면 이 난리가 가라앉을텐데...
    그 날이 언제 올런지...
    손꼽아 기다립니다.

  • 11. 오늘도맑음
    '20.6.30 10:27 AM

    이사하셨구나. 어쿠 수고 많으셨겠어요^^
    그 와중에 들러주셔서 반갑습니다~

    저도 배추만두라는 것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시판 만두피에 색을 입혀서 하면 안될까나요 ^^;;

  • 소년공원
    '20.7.3 12:13 AM

    반가이 맞아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저 만두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흰색과 초록색 두 가지 반죽을 따로 만들어야 해요.
    초록색을 흰색 반죽을 감싼 다음 횡으로 썰어야 하는지라...시판 만두피로 만들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 12. 수니모
    '20.6.30 11:32 PM

    참 솜씨들도 다양하십니다.
    배추 안들어간 배추만두는 작품이었군요.
    그렇다면.. 저두 머리 굴리기 시작합니다. 난 어떤 오브제로 해볼까나..

    새집 입주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축하합니다!
    정리는 년내 마무리 하시는 걸로다 하시고요 기다리겠습니다 랜선 집들이^^

  • 소년공원
    '20.7.3 12:15 AM

    멋진 만두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

    랜선 집들이가 유행이라길래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너무너무 훌륭하고 멋진 집이 많아서 저희집은 명함도 못내밀겠어요 ㅎㅎㅎ
    그냥 부엌에서 맛있는 것 자주 만들어서 보여드리러 올께요.
    감사합니다.

  • 13. 리멤
    '20.7.5 6:54 AM

    드디어 이사 하셨군요~~~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에서 일라스티걸이 님편과 통화하며 말하죠..드디어 이사를 끝냈다고.
    남편왈 ~ 무슨말이야 우리 3년전에 이사왔는데?

    아내가 답하기를 드디어 마지망 박스를 풀렀다고요..

    ^^ 소년공원님은 3년 까지 걸릴 분이 아니지만요 ㅎㅎ
    이사하신거 축하하고 새집에서 더욱 더 행복하시기만을 바랍니다

  • 소년공원
    '20.7.5 9:55 AM

    인크레더블한 가족이 맞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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