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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있는 집 괜찮을까요?

궁금이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1-02-26 19:31:25

아~ 정말 전세 귀하네요
가끔씩 하나 둘 나오고 나오면 그 즉시 빠진다네요
오늘 6개 단지 모인 곳 열심히 돌았는데 집이 딱 두 군데 있었어요
직장, 친정과의 거리 등등 고려해서 기왕이면 꼭 이쪽으로 하고 싶은데요,

하나는 융자가 좀 위험수준이고
나머지 하난 융자가 아주 적어 적당해요
층도 중상층,동남향,구조는 그럭저럭입니다(주방이 좀 좁은 느낌...)
일단 문제는 보조주방(주방 뒷 베란다요, 여기가 꽤 커요)벽쪽에 곰팡이가 꽤 있던 거예요. 방이나 주방안은 없고요
근데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보니 고민되네요...이사까지 두달 남았는데 좀 기다려 볼까요,
아님 곰팡이는 큰 문제가 안될까요~

IP : 49.20.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1.2.26 7:35 PM (58.228.xxx.175)

    곰팡이는 살아가는데 최고의 적이예요.
    그리고 지금 주방뒷베란다에 벽쪽에 곰팡이라고 하는데 그집의 어디가 물이 새서 곰팡이가 있는지 알아보셔야죠.
    기관지 약한사람은 쥐약입니다.곰팡이는.
    그리고 애가 있다면 절대절대 가시면 안되요.
    보통 물이 새면 옆으로 쭉 이어져서 계속 퍼지거든요.
    집이 잘 안나가는유형에 이런집이 있죠.

    집주인이 물새는거 안고쳐줬다는 말이 되는거고
    그러면 문제가 되는거죠.
    살고 있는 사람이 양심적이라면 물새는거 세세히 말해주겠지만
    빨리 빼고 싶은마음에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말해요
    이사하고 딱 들어가 살면 집의 문제점이 다 보이는데
    곰팡이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심한경우일수도 있고
    아무튼 곰팡이는 그부분 뿌린다고 사라지는게 아니라
    공기중에 보이지 않게 돌아다닙니다.

  • 2. 원글
    '11.2.26 7:48 PM (49.20.xxx.50)

    아..물이 새는 건 아니고 결로래요 4라인이라 바깥쪽이라 그런지..
    여하튼 곰팡이 역시 안되겠죠?ㅠ
    말씀 감사해요

  • 3. 아뇨
    '11.2.26 8:57 PM (218.155.xxx.205)

    곰팡이 닦으면 되죠
    곰팡이는 퍼지는거라 조금 있을때 얼른 닦아주면 괜찮은데
    심하면 곰팡이 전문업체에 맡겨도 되고요
    예전같으면 주인에게 곰팡이 없애달라고 얘기하겠지만
    지금 전세난이라서 집주인이 해줄지 모르겠네요

  • 4. ..
    '11.2.26 9:07 PM (110.14.xxx.164)

    베란다 곰팡이는 락스로 닦으면 되요
    대신 겨울마다 생기니 자주 보고 생길때마다 바로 닦고 자주 환기 시켜주고 밤마다 약간 열고 자고요
    아예 페인트 칠을 새로 하니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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