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 몸에 대한 권리행사를 이렇게 제약을 받아서야 원...

남편아 구속이 심해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1-02-25 18:33:13
눈이 또렷하지가 못해서 눈만 조금 고치면 이뻐질텐데...하는 자기착각속에 가끔 빠집니다.

그래서 한번은 화장대에 앉아서 거울을 보다 남편한테 "여보 나 앞트임이나 뒷트임 해볼까"했더니
남편왈 "트는김에 완전히 터서 눈동자 둘이 손잡고 이쪽 갔다 저쪽 갔다 하면 볼만하겠네.."
이런 쓰잘데기없는 소리나 하고..

또 몇일전에는 아이라인 반영구화장을 좀 해볼까 물어봤다가..
조폭도 아니고 왜 문신하려하냐고...또 거절당했습니다..

아 정말 욕구불만으로 가출할것 같습니다..
내 눈가지고 내가 한다는데..왜자꾸 반대하고 나서는지..
먼저 일저지르면 욕 몇달은 먹을것 같고...가정의 평화를 생각하자니 제가 짜증이 나네요..

아~ 하고 싶다..남편아 나좀 하게 내버려두면 안되겠니...
IP : 59.21.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2.25 6:35 PM (210.121.xxx.149)

    원글님 심각하신데 남편분 좀 재미있으시네요..
    그냥 상의하지 마시고.. 그냥 행사하세요~
    저도 몇 번 남편에게 몇 가지 상의했다가 거절당하고 이젠 안 물어보고 할거예요..
    몇 달 전부터 제 얼굴에 뭐가 났는데 남편이 자꾸 빨리 피부과 가서 떼라고 하길래..
    내 몸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버티는 중입니다.. 조만간 가기가야하는데.. 막상 가려니 구찮네요^^

  • 2. ..
    '11.2.25 6:39 PM (118.222.xxx.46)

    내몸에 대한 권리행사라면서 남편에게
    물어보며 결제를 요하는 행위는 뭔가요? 그냥 행사 하세요..권리

  • 3. 통통곰
    '11.2.25 6:40 PM (112.223.xxx.51)

    제 남편은 죽어서 장기 기증한다니 자기 죽는 꼴 보고 싶냐 합니다...
    살아서도 아니고 죽어서인데, 뭔 상관인지.

  • 4.
    '11.2.25 6:40 PM (180.66.xxx.72)

    저도 묻지말고 사고부터! 를 권해드립니다.
    사실 아이라인문신 같은 건 남편들 눈치 못 챌 가능성이 커요.....ㅎ

  • 5. ㅎㅎ
    '11.2.25 6:41 PM (211.218.xxx.74)

    아이라인정도는 그냥묻지않고 해도될거같아요.
    남자들은 문신이라고 해서 그러는거지 하면 좋아합디다. 이뻐졌다고..
    이쁘면 다 좋아하는 족속들인게죠

  • 6. ㅎㅎㅎ
    '11.2.25 6:43 PM (58.145.xxx.249)

    근데 막상 남편들이 그래그래 고쳐봐.. 이러면 기분 은근나쁠거같아요. ㅎ
    아이라인같은건 남편들 잘 몰라요. 그냥 이뻐졌네..정도?^^
    저도 액션을 권합니다. 더 이뻐지세요~

  • 7. ..
    '11.2.25 6:49 PM (110.14.xxx.164)

    뭘 물어보세요 그냥 하시지
    울 남편은 더 고단수라 애한테 - 야 니네 엄만 어디 하나 고칠데가 없어요
    이러고 있어요 ㅎㅎ
    내가 보기엔 고칠데 투성이구만

  • 8. ,,,
    '11.2.25 7:17 PM (116.123.xxx.122)

    저는 남편이랑 냉전중일때가서 쌍꺼풀해버렸어요
    너무너무 통쾌하더라고요

  • 9. ..
    '11.2.25 9:26 PM (121.185.xxx.76)

    남편몸이 아닌 본인몸인데 거절을 당하다뇨?
    뭘 그런걸 허락받고 하려고 하세요?눈 성형은 그렇다쳐도 아이라인 정도는 그냥 해도 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355 'MB 3년 심판 국민대회', 오늘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 5 끝장내자 한.. 2011/02/25 433
623354 내 몸에 대한 권리행사를 이렇게 제약을 받아서야 원... 9 남편아 구속.. 2011/02/25 852
623353 미드...크리미널 마인드 알려주세요... 8 하치.. 2011/02/25 861
623352 어떤 일이든지 결국엔 항상 장남탓을 하시는 어머니.. 2 아 힘들다 2011/02/25 390
623351 19금)기차 7 s 2011/02/25 3,002
623350 변비심해서 죽겠어요...응급실가면 관장할 수 있나요? 11 2011/02/25 2,572
623349 남자친구가 결혼후에 돈관리를 시부모님께 맡기자고 하는데요.. 147 조언 부탁드.. 2011/02/25 8,200
623348 이 유리병 어디껀지 아시나요? 5 정말알고싶어.. 2011/02/25 728
623347 전복 영양밥 전기밥솥에 괜찮을까요? 1 전복 2011/02/25 155
623346 저 깜빡 속아 넘어갈 뻔 했어요ㅜㅜ(보이스피싱) 1 ... 2011/02/25 553
623345 고모의 심리 1 남들은 2011/02/25 605
623344 꼭 읽어주세요. 소문내 주세요.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5 나쁜동구협 2011/02/25 455
623343 피자헛 '더 스페셜' 시켜보신분 어떠셨어요? 9 배고파 2011/02/25 1,324
623342 협정문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면서.. 1 머냥 2011/02/25 146
623341 MB정부 3년, 고위직 인사 모니터링 해보니… 2 세우실 2011/02/25 201
623340 초등3학년문제 풀다가... 5 수학 2011/02/25 518
623339 아모레나 엘지화장품 방판으로 사면 사은품 많이 주나요? 3 사은품 좋아.. 2011/02/25 509
623338 로레알 이노아 사고싶은분만 클릭하세요. 6 염색약이노아.. 2011/02/25 2,088
623337 저 그냥 전문적으로 가사도우미되려는데 어디가서 교육받으면 되는건가요? 2 무능한 아줌.. 2011/02/25 737
623336 손에 순간접착제가 많이 묻었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처치 2011/02/25 438
623335 저녁7시 시청광장 많이들 가시나요~ 민생살리기 국민대회요 4 오늘 2011/02/25 363
623334 아기랑 1박2일 부산여행, 이틀내내 비 예보..차 렌트 해야할까요? 7 부산 처음 2011/02/25 494
623333 분당에 밀레니엄정형외과 가보신 분 있으세요? 1 ... 2011/02/25 325
623332 삼수 하신 분 계신가요? 9 주변에 2011/02/25 1,458
623331 아, 눈치 없는 시어머니 5 주말은 2011/02/25 1,823
623330 5인가족은 한달에 얼마있어야 생활 가능할까요? 11 돈이웬수 2011/02/25 1,485
623329 (SBS 스페셜) 단독주택에서 ... 아파트로 이사를 결심하신 분 있으신가요? 7 SBS 2011/02/25 2,273
623328 살다보면 이런일도 있겠지요? 1 슬픔 2011/02/25 375
623327 가계부 리채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 gg 2011/02/25 108
623326 미싱 여쭙니다. 브라더 이노비스 900.. 2 봄향기 2011/02/25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