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단독주택에서 ... 아파트로 이사를 결심하신 분 있으신가요?
작성일 : 2011-02-25 17:46:32
999558
이웃과 김치를 나누고, 햇볕은 따사로웠던...
아이들이 뛰어 놀며 다져진 마당의 정든 단층 집을 떠나,
아파트로 이사를 가실 예정이신 분 있으신가요?
혹은 허물고 다세대 주택으로 건립할 예정이신 분?
너른 빨랫줄, 언제 자랐는지 어느 새 우거진 마당의 나무, 몰래 핀 야생화, 실수로 깨먹은 장독 위로 고인 빗물까지
새삼 그립고 소중하게 다가올 집과의 마지막 인사를 촬영하고 싶습니다.
gohanana@gmail.com으로 메일 주시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SBS 스페셜 최하나 작가
IP : 121.131.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캬~ 좋다
'11.2.25 5:49 PM
(211.243.xxx.29)
너른 빨랫줄, 언제 자랐는지 어느 새 우거진 마당의 나무, 몰래 핀 야생화, 실수로 깨먹은 장독 위로 고인 빗물까지
새삼 그립고 소중하게 다가올 집과의 마지막 인사를 촬영하고 싶습니다-----------------
요렇게 감성 자극해서 섭외 요청 글 올리는 작가님은 또 첨보네요.ㅎㅎ
2. 글쓴이
'11.2.25 5:50 PM
(121.131.xxx.17)
제가 살던 집 마당엔 채송화와 봉숭아가 늘 있었는데 이젠 보기가 힘드네요.
봉숭아 물은 문구점에서 파는 천원짜리 가루로 들이고 있습니다. ㅎㅎ 쉬워지고 간편해졌네요.
꽃물을 찧고 손톱위에 올린 채 잠을 청했던 그 밤은 참 불편했었는데. 이젠 그립네요. ㅎㅎ
3. 허니
'11.2.25 5:51 PM
(110.14.xxx.164)
그런집이면 안떠날거 같아요 ㅎㅎ
4. ㅎㅎ
'11.2.25 6:04 PM
(221.160.xxx.239)
원글님한테는 참 도움안되는 답글일것 같은데, 저는 아파트 살고 있는데 제 꿈이
"너른 빨랫줄, 언제 자랐는지 어느 새 우거진 마당의 나무, 몰래 핀 야생화, 실수로 깨먹은 장독 위로 고인 빗물까지 새삼 그립고 소중하게 다가올 집"으로 이사가는 거예요.
아... 참....
아파트에서의 삶, 죽겠네요.
5. 날날마눌
'11.2.25 7:47 PM
(112.169.xxx.213)
이번 3월에 시어른들께서 30년 넘게 사시던 단독에서 아파트로 가십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나는 집은 아니었는데....ㅋㅋ
또 카메라빨로 어찌 그런 분위기 날려나요...ㅎㅎ
6. 3년전 제모습
'11.2.25 9:14 PM
(119.71.xxx.109)
단독은 아니었지만 전원빌라촌에 살때 그랬었는데 아이들 학교 때문에 아파트촌으로 이사왔네요.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여전히 주택이그리워요.
7. 요즘
'11.2.25 9:40 PM
(211.44.xxx.91)
저는 전세난민이예요 위치좋은 아파트 28평 전망좋은 곳에서 살다가 시내에서 벗어난 다세대로 들어왔어요 평수가 더 적지만 신축이라서 가격은 또 비숫하네요 삶에 여유가 좀 있을때 낭만도 그려보는가 봅니다 제입장에선 와닿지 않을 스페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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