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갠적으로 여자도 경제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1-02-25 10:09:46
서른 중반에 돌 전 아기가 있어요.

아기가 너무 예쁘지만 점점 전업주부의 삶에 회의가 드네요.

결혼과 동시에 아기가 바로 생겨 직장을 정리하고

아기 낳아 키우는데 아고...

전 임신해서, 애 키우며 회사다니는 거 정말 싫어서 바로 그만두고

애기만 키우고 있는데요.

회사 다닐 땐 정말로 회사 그만두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는데

이젠 밖에서 뭐라도 하고 싶네요. ㅜㅜ

회사다니면서 교육대학원 졸업해서 교사자격증은 있는데

이 나이에 임고 준비할 수 있을 지 고민도 되고 사실,,시간도 없구요.



애키우며 집에만 있으니 어떻게 밖이 돌아가는지 신경 쓸 틈도 많이 없네요.

그러다가 문득 임용고시에 진짜로 도전해 볼까?

하는 희망이 생겨서 반짝 의욕이 불탔었는데..

저 두꺼운 책들을 보고 있으려니 또 한숨이 나네요.



힘들긴 드럽게 힘들고 공도 없는 이 지긋지긋한 전업생활에 회의가 들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려는 중입니다

...정말 빡세겠지만..음...의지가 있다면야 뭔들 못하리요. 힘내야지요


돈을 벌고 안벌고를 떠나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사회랑 단절되는거같아 조바심이 드네요.


IP : 152.149.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5 10:18 AM (58.122.xxx.247)

    남의 글 퍼다가 본인글인척좀 하지마라

  • 2. ...
    '11.2.25 10:20 AM (218.38.xxx.228)

    아놔.. 검색하니 마이클럽에 올린 글이네요..
    똑같은 글이 왜 여기저기 있는 이유가 뭔지????

  • 3. --
    '11.2.25 10:21 AM (222.237.xxx.41)

    제목을 잘못 다셨네요. "다시 취직하고 싶어요"로 하셔야지, 뭘 그리 거시적으로 "여자도 경제활동을.."..-_-

  • 4. 이런류의 글
    '11.2.25 10:35 AM (218.50.xxx.182)

    심심찮게 올라오기 때문에...
    이 곳에 이런 글 올리는 심리는 뭘까요.
    못나고 미운 맘을 엿본거 같아 민망하네요.

  • 5. .
    '11.2.25 11:04 AM (211.176.xxx.4)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인이 경제력을 가지는 것 더 나아가 경제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에 발끈하는 댓글이 보이는데, 자격지심있는 전업주부이거나 전업주부가 되고 싶은 여성 직장인이거나...그리 추측해봅니다. 이런 글에 반론을 제기하고 싶다면, 전업주부의 좋은 점이나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의 삶이 가지는 장점 등에 관한 논리적인 글을 올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 6. .
    '11.2.25 11:08 AM (121.186.xxx.219)

    본인이 그러고 싶으면 그러면 되는겁니다
    다 생각하는게 다른거구요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게 다 올바른건 아닙니다

  • 7. plumtea
    '11.2.25 1:03 PM (125.186.xxx.14)

    집에서 살림하고 애 키우는 것도 경제활동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많은 걸 포기했어요. 기회비용 측면에서도요.

  • 8. 개인적으로만
    '11.2.25 1:53 PM (163.152.xxx.46)

    생각하셔요.
    뭐 개인적으로는 뭐를 생각몬하겠어요...
    그 경제활동이라는 측면을 좀 넓게 보시지요.

  • 9. /
    '11.2.25 2:23 PM (59.25.xxx.132)

    일하다가 아이때문에 전업으로 들어선 엄마들은 누구나 드는 생각이에요.
    근데 그게 상황이 안따라주니 문제지요.
    저는 20개월 아기 키우고 임신중인데도 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회의가 든답니다.
    심심할땐 정말이지 미쳐버릴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400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 받는다고하는데요~ 2 경주빵 2011/02/25 608
623399 김영삼 재산헌납이유가 친자소송때문이군요 6 ... 2011/02/25 1,992
623398 시댁 경조사 일일이 참여하기가 벅차요 17 다른환경 2011/02/25 1,779
623397 편도결석은 아닌것 같은데요 2011/02/25 299
623396 퇴직금 11 어찌하나 2011/02/25 939
623395 우렁이나 다슬기 어디서 구매해야 할지 추천해주세요 5 건강 2011/02/25 281
623394 장기수선충당금?? 11 ^^ 2011/02/25 922
623393 싱가폴 다녀오셨던 분들...숙소 추천부탁드려요. 2 여행 2011/02/25 437
623392 오늘 초등 1학년 학급배정을 받았는데..... 6 ^^;; 2011/02/25 895
623391 고가도로 올라갈때마다 차가 튕겨져 나갈까 걱정됩니다. 특히 한강끼고. 7 오늘은 무서.. 2011/02/25 925
623390 취직한달됬는데요, 직장동료아기 돌 어찌해야할까요.. 11 아기선물 2011/02/25 778
623389 의사가 만삭 부인 살해한것 맞네요 40 tr 2011/02/25 16,437
623388 유치원 셔틀 한시간 타고 가는 것, 괜찮을까요? 15 보노보노 2011/02/25 1,037
623387 수학 잘 하는 아이.. 어떤 과정을 거치셨는지요? 9 초등 2011/02/25 1,697
623386 전 갠적으로 여자도 경제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 ........ 2011/02/25 1,051
623385 임대업하시는 분들~~ 5 지구 2011/02/25 742
623384 주차장 진입로 무서워하는 분 계세요? 3 운전이두렵다.. 2011/02/25 646
623383 이사하려는데 비 많이 온대요 8 으~2424.. 2011/02/25 870
623382 안 늙는 사람이 너무 부럽다- 가수 남진 8 .. 2011/02/25 1,164
623381 주식, 오늘 털어내버릴까요? 4 아... 2011/02/25 1,304
623380 카다피, 또 막말 "약먹은 애들이 시위" 4 세우실 2011/02/25 214
623379 20대 후반 피아노선생님께 선물하려는데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3 선물.. 2011/02/25 273
623378 어떤 면도기를 사줘야 할까요? 1 중3아들.... 2011/02/25 123
623377 술취해서 널부러져 있는 한국인 사진을 모아놓은 싸이트.. 6 허허 2011/02/25 659
623376 맥 아이섀도 사용하시는분 2 왜 거무틱틱.. 2011/02/25 388
623375 절규하는 20대 청년세대 모습 자유 2011/02/25 225
623374 내게는 너무나 무서운 특정도로 10 내부순환 2011/02/25 1,055
623373 김영삼 전대통령 친자확인 소송서 패소 4 놀라운일 2011/02/25 902
623372 이 분들, 노대통령 영전에 꼭 사과하시기 바랍니다/양정철 29 저녁숲 2011/02/25 1,248
623371 제주도 롯데호텔:해비치호텔 다녀오신분? 9 ㅇㅁ 2011/02/25 1,008